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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LG하우시스는 ‘지인(Z:IN)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창호, 벽지, 바닥재 등 실제 아파트 도면에 적용해보고 대략적인 견적까지 살펴봄으로써 인테리어에 한 발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인 시뮬레이션은 고객의 취향 즉 패션 및 가구 스타일, 연령대와 인테리어 시공 환경에 대한 사전 문답을 거쳐 맞춤형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전국 아파트 도면 약 8만7000여 개를 제공해 마치 고객의 집에 직접 시공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공간별 스타일과 각종 인테리어 자재까지 모두 확인한 후에는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략적인 예산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고객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의 지인 직영 전시장에 견적 및 제품 리포트를 전달해 실제 제품을 살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연결해 준다.
시뮬레이션의 유입을 분석하는 자체 통계상으로 비춰봤을 때, 주 이용 연령층은 2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다양하다. 그 중 3~40대가 전체의 70%로 가장 활발하며, 모던스타일의 선호도가 49%로 가장 높다.
LG하우시스는 해당 시뮬레이션을 더 보완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현재 지인 시뮬레이션은 제품 시뮬레이션을 고화질로 제공하기 위해 PC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향후 휴대폰, 태블릿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모바일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는 시뮬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는 실제 자재를 비교 및 확인해보길 제안한다”며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을 원하고 어떤 패턴의 벽지와 바닥재를 원하는지 사전에 파악한 뒤 전문가와 상담하면 보다 효과적인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