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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옛 마을에서 - 대구시 달성군 화원자연휴림과 마비정마을
가을은 결실과 수렴의 계절이다. 한 생명의 기운을 열매로 모으는 결실은 씨를 퍼뜨리기 위한 자연의 순리다. 열매가 익을수록 잎과 줄기와 가지에서 수분과 진액이 빠져나간다. 마른 잎은 떨어져 쌓여 흙으로 돌아간다. 봄의 새 순이 낙엽이 되어 다음에 올 ...
나무신문  2017-10-18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월영, 달빛을 받으며
월영교~보조댐~월영교~개목나루~영락교~안동댐 7.8km 걷기안동역에서 3㎞, 그곳에 월영교가 있다. 낙동강 위에 놓인 월영교와 보조댐, 안동댐을 잇는 길 7.8㎞를 걸었다. 그리고 어둠이 내렸고 월영교 하늘과 강물에 달이 떴다. 월영교를 건너는 동안 ...
나무신문  2017-10-10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치악산 구룡사
원주, 복사꽃과 만둣국에 대한 추억원주에 대한 기억은 두 가지다. 하나는 만둣국이고 다른 하나는 복사꽃이다. 만둣국이 먼저였다.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가 유명한 곳은 웬만하면 찾아다녔다. 원주도 그랬다. 오래 전에 원주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놀고...
나무신문  2017-09-26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청산에 살어리랏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 슬로길 5코스와 4코스를 이어 걸으며 청계리 중촌 마을과 장기미해변완도항에서 첫배를 타고 청산도 도청항에 도착했다. 청산도의 아침 햇살은 맑고 투명했다.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청산도 주요 도로와 마을...
나무신문  2017-09-13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완도, 그 바다
나의 공식적인 첫 여행은 31년 전이었다. 친구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여행 말고, 당일치기로 잠깐 들렸다 오는 여행도 말고, 객기로 집을 나가는 ‘가출여행’은 더더욱 말고, 집에서 허락 받은 공식적인 1박 여행을 말하는 것이다. 혼자서 떠난 1박 여...
나무신문  2017-09-05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월출산이 품은 둘레길, ‘기찬묏길’을 걷다
전남 영암군 월출산 기찬묏길 1코스 ‘기찬묏길’월출산해발 809m,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 월출산.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는 월출산은 예사롭지 않은 산이다. 영암에서 보는 월출산은 한 덩이 아주 커다란 돌멩이다. 땅에서 솟은 거대한 돌멩이가...
나무신문  2017-08-29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저녁 강물 위 하늘에는 초생달이 뜨고
충북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걸으며 충북 영동군 송호국민관광지 주변 양산팔경으로 알려진 이름 난 몇 곳을 지나는 길이 올 봄에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 가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그곳을 다녀왔다. ...
나무신문  2017-08-22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걷다(2) -낙산, 남산 구간
지난 호에 이어 한양도성 순성길 두 번째 이야기다. 낙산과 남산을 걸어볼 차례다. 한양도성 남대문인 숭례문에서 한양도성 순성길 18.6㎞ 걷기를 마친다. 인왕산, 백악산(북악산), 낙산, 남산을 지나는 조선의 수도 한양도성의 울타리 18.6㎞를 돌아보...
나무신문  2017-08-14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걷다(1)-인왕산, 백악산(북악산) 구간
조선시대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걸었다. 성곽이 남아 있는 곳도 있고 흔적 없이 사라진 곳도 있다. 흔적 없이 사라진 곳은 예전에 성곽이 있었던 곳과 최대한 가까운 길을 걷게 했다. 한양도성 성곽길은 전체 18.6㎞다. 옛날에는 아침을 일찍 차려먹고 ...
나무신문  2017-07-28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대한민국을 지키는 나무들2
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이다. 시대의 역사가 나이테처럼 겹겹이 쌓인 이야기의 보고다. 나무와 사람 사이에는 공시(共時)·통시(通時)적인 유대가 있다. 나무가 품은 시간을 풀어내면 사람의 이야기가 보이고, 나무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풀어내면 나무는 빛난...
나무신문  2017-07-26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친구를 생각하다 - 농다리에서 하늘다리까지 이어지는 초롱길에서
야영, 30여 년 전 어느 여름날나는 30여 년 전 어느 여름 날 충북 진천군 미호천 농다리 옆 물가에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였다. 살갗을 태우는 햇빛과 지구를 삶는 것 같은 습도가 어우러지던 날이었다. 그런 날 우리는 야영을 했던 것이다. 지금이야 ...
나무신문  2017-07-19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그 여름 냇가에서
어항에 된장 발라 물살에 쓸려가지 않게 돌로 받쳐 놓고 반도에 매달려 개울을 가로지르고 물속에서 뒹굴며 놀던 여름이 있었다. 잡은 물고기와 이것저것을 막 넣고 끓여 먹던 이른바 ‘막무가내식 천렵잡탕’의 맛이 그 여름 냇가 물비린내와 함께 생각난다. 사...
나무신문  2017-07-10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덕산계곡, 숲길을 걷다
밀목치 고개를 넘다이름 없는 고갯마루를 달리는 버스 창밖으로 장수 읍내가 내려다보인다.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으로 알려진 전북의 고원 지대 중 장수의 덕산계곡을 찾아가는 길이었다. 장수 읍내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한우로 유명한 장수지만, 음식으...
나무신문  2017-07-04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논이 있는 서울의 마을, 무수골
24절기 중 9번째 절기인 망종이 지난 6월5일이었다. 예로부터 망종을 전후로 보리 베고 모를 심었다. 오죽 바쁘고 일손이 필요하면 이 시기에는 부지깽이도 농사일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 봄가뭄에 저수지 바닥이 드러났다는 뉴스가 들린다. 비가 한 차례 ...
나무신문  2017-06-26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군산에서 보낸 하루
[나무신문] 은파호수공원에서 월명공원, 수시탑, 해망굴, 진포해양테마공원, 째보선창, 경암동철길, 군산3.1운동역사공원을 지나 진포시비공원까지 약 15㎞를 걸으며 군산의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느껴본다. 보통 6시간 정도 걸리지만, 경치 좋은 곳에서 쉬...
나무신문  2017-06-16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정자 앞 너럭바위, 마을 앞 개울
경남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 1코스 봉전마을에서 농월정까지 화림동계곡을 따라 약 6㎞ 정도 구간을 걷는다. 그곳에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지은 정자가 7개 있고, 여행지가 아닌 평범한 시골마을이 있다. 정자 앞 너럭바위 위로 ...
나무신문  2017-06-09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생각 없이 걷기 좋은 길
#여행 #장태동 #대전 #계족산 #계족산성 #황톳길 잘 정비 된 임도 16㎞, 길 한쪽에 황토를 깔았다. 맨발로 황토를 밟으며 걸어도 되고 그냥 걸어도 된다. 특별하게 아름다운 경치는 없지만, 그 길에 들어서면 까닭 모를 편...
나무신문  2017-06-02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어린이의 친구, 이야기꾼 방정환
#여행 #장태동 #서울 #방정환 #어린이날‘삼십년 사십년 뒤진 옛 사람이 삼십년 사십년 앞 사람을 잡아끌지 말자. 낡은 사람은 새 사람을 위하고 떠받쳐서만 그들의 뒤를 따라서만 밝은 데로 나아갈 수 있고 새로워질 수 있다.’ 1930년 방정환이 남긴 ...
나무신문  2017-05-26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조선의 수도, 한양을 지켜라
#여행 #장태동 #호암산 #호압사 호암산과 호압사고려에서 조선으로 나라 이름을 바꾸고 새 왕조를 연 조선 태조 이성계가 나라의 수도를 한양으로 정할 무렵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반은 호랑이 모습이고 반은 이상한 동물의 모습을...
나무신문  2017-05-19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봄 햇살에 빛나는 시간들
[나무신문] #여행 #장태동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향교 #교동읍성봄도 깊어지니 그 속을 모르겠다. 하늘은 여름 같이 더운 날도 만들고, 여름 같은 비를 내리다가도 하룻밤 사이 꽃샘바람 부는 첫 봄 같은 날도 지어낸다. 이러구러 날은 지나 낼...
나무신문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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