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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6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소옥천 물길이 품은 풍경
참 오래 못 가봤다. 그리운 풍경, 아름다운 사람들, 추억의 맛이 하나로 뭉뚱그려진 곳 충북 옥천, 십여 년 만에 옥천을 다시 찾았다. 옥천의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한 15~6년 전 쯤 됐을까? 보름 정도 되는 날을 쪼개어 옥천을 떠돌았던 때가 있었다....
나무신문  2018-05-04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물결의 나이테를 품은 한강 기슭 뻘밭을 보다
강기슭 모래밭이 강 따라 길다. 연둣빛 수양버들 가지가 강물 위에서 낭창거린다. 모래밭 옆은 뻘이다. 뻘 옆은 버드나무 숲이다. 콘크리트로 덮인 한강 둔치 말고, 있는 그대로의 한강 풍경을 보러 한강 하류 강서구 방화대교 주변을 찾았다. 그곳에서 한 ...
나무신문  2018-04-27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부처와 돌과 국수
돌에서 느끼는 온기성북02 마을버스 종점 정류장 이름이 ‘우리옛돌박물관·정법사’다. 종점 정류장 바로 앞에 우리옛돌박물관이 있다. 18155여㎡(5500여 평)에 자리잡은 박물관은 실내외전시장에 석물과 자수, 근현대한국회화를 전시했다. 실내전시장은 1...
나무신문  2018-04-20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삼척의 바닷길을 걷다 -이사부길 A코스
가는 날이 장날삼척해수욕장에서 이사부 광장(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이사부길 A코스 4.2㎞를 걷기 위해 강원도 삼척을 찾았다. 이 길은 걷는 내내 바다를 보며 걷는 길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삼척 가는 고속버스를 탔다. 3시간30분 만에 도착했...
나무신문  2018-04-12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한강대교 이야기
한강대교신행주대교 방화대교 마곡대교 가양대교 성산대교 양화대교 당산철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철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잠수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잠실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
나무신문  2018-04-06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의좋은 형제’를 찾아서
충남 예산군 느린꼬부랑길 1코스 옛 이야기 길을 걸으며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실화였다 고려시대 전기에 현재의 대흥면 상중리에 이성만 이순 형제가 살고 있었다. 형제는 효심이 지극하고 우애도 깊었...
나무신문  2018-03-27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끝나지 않은 노래
충청지방 눈 소식을 접한 2월 어느 날 충북 진천으로 발길을 놓았다. 눈 녹아 비 된다는 우수가 지나서인지 눈 녹은 땅이 질척거리며 숨구멍을 틔우고 나뭇가지에 쌓인 눈이 녹아 이슬처럼 맺힌다. 복수초 개화 소식이 먼 곳부터 들리니 이제 온 땅을 뚫고 ...
나무신문  2018-03-23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고석정의 겨울
얼어붙은 한탄강 고석정에서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물은 하나였던 나라 옛 그대로 흐르고 산줄기도 막힘없이 이 땅을 내달리는데, 고향 땅 부모형제와 생이별 수십 년, 사람만이 자유롭게 오가지 못하는 분단의 나라에도 계절은 흐르니, 남에서 북으로 봄꽃...
나무신문  2018-02-28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까치까치 설날, 우리우리 설날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 가면 옛 고향 마을이 생각난다. 꽁꽁 언 개울에서 썰매를 지치고 뚝방 위에서는 연을 날리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설날 아침을 깨우던 소리와 냄새는 지금도 생생하다. 16~17년 만의 비지찌개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너무 흔하게 쓰...
나무신문  2018-02-19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금오산 기슭에서 보낸 하루
금오산(金烏山)은 말 그대로 황금 까마귀의 산이다. 아주 오래 전 어느 날 누군가가 해질녘 산 위에 피어나는 황금빛 노을 속을 나는 까마귀를 보고 금오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태양에 사는 새이자 고구려 벽화에 뚜렷하게 보이는 삼족오 또한 태양의 기운이...
나무신문  2018-02-12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설국으로 변한 정북동토성
정북동토성으로 가는 길 한 이틀 내린 눈이 쌓여 발목을 덮을 정도였는데, 눈이 그치고 바로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 되어 내린 눈이 녹지 않았다. 그것이 다행이었다. 충북 청주시 오근장동 오근장 들판이 눈에 덮여 온통 설국이었다. 청주 시내에서...
나무신문  2018-02-02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옛 부산, 동래읍성을 거닐며
부산 지하철 수안역에서 동래시장을 지나 동래읍성 북문에 이르는 약 2.3㎞의 길이 동래읍성뿌리길을 걸었다. 길 이름은 있지만 마땅한 이정표도 없어 길을 물어 찾아가야 한다. 그나마 거리가 짧으니 그것도 할만하다.그 길에서 동래 장관청, 만세거리 표석,...
나무신문  2018-01-29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궁산 아랫마을
한강, 빌딩숲에 가려진 아름다운 여행지다. 수질오염과 둔치개발로 인해 큰 물줄기가 품고 있는 자연스러운 매력이 반감 됐다. 백사장의 은모래와 수양버들이 어울린 한강에 나룻배 한 척이 강을 건너는 풍경을 생각만 해도 그럴 듯하다. 겸재 정선의 그림 속 ...
나무신문  2018-01-18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아름다운 것들
홍성은 올해 1000년 고을이 됐다. 고려시대인 1018년 3개 군과 11개 현을 거느리며 ‘홍주’로 시작된 홍성의 역사에 2018년, 새 천 년이 열린 것이다. 새 천 년이 열리는 홍성의 바다, 남당항을 찾아간다. ‘남댕이에서 내려주세요’홍성의 군내...
나무신문  2018-01-10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가래여울마을에서
2018년은 가을의 큰 산 같은 해다. 우거진 숲의 신성함이 말없이 듬직한 가운데, 꺼지지 않는 촛불이 사람들 마음에 하나씩 불을 밝혀 마음 착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가래여울’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순해진다. ‘가래’란 가래나무...
나무신문  2018-01-05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장미산성
며칠 째 계속 되는 영하 10도가 넘는 한파도 충주행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그곳에 장미산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장미산성은 산성이 품은 역사나 산성에서 보는 풍경으로 치면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다. 산길에서 만난 두 스님장미산성, 이...
나무신문  2017-12-29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반추
전남 신안군 증도모실길 3코스 천년의 숲길을 걸으며목포역 남쪽, 모텔과 여인숙 해장국집이 뒤섞여 있는 골목을 어슬렁거렸다. 이틀 동안 머물렀던 목포였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생리였다. 목포는 여행을 준비할 때부터 설레는 고을 중 하나다. ...
나무신문  2017-12-20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비추어 보다 - 고하도용오름길을 걸으며
목포, 참 많이 가봤지만 그곳으로 가는 발길이 여전히 설렌다. 이번 목포 여행의 중심은 고하도다. 고하도는 목포 땅에서 800m 정도 남쪽에 있는 섬인데, 목포대교로 연결되어 차로 들고날 수 있다. 고하도 산 능선을 잇는 편도 약 3.2㎞ 길에 고하도...
나무신문  2017-12-13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소풍
세상의 끝 같은 11월의 뒷골목에서먼지는 구석으로 몰린다. 구석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 내몰린 먼지는 세상 사람들의 눈 밖에 있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마음을 두지 않는다. 그곳에서 먼지는 가장 낮은 자세로 웅크려서 저 혼자 세상을 바라보고 사랑하고 ...
나무신문  2017-12-06
[장태동의 여행과 상념] 텅 비어 가득한 - 공세리성당에서 솔뫼성지까지 걷다
충청남도 서북부를 ‘내포’라고 부른다. 내포에는 천주교와 관련된 이야기와 그 증거가 되는 곳이 많다. 천주교 성지와 성지를 잇는 이른바 ‘천주교순례길’도 여러 개 있다. 그 중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성당에서 당진시 우강면 솔뫼성지까지 잇는 ‘천주교순례...
나무신문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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