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르도 파인 Bordeaux Pine 보르도 파인 Bordeaux Pine [나무신문 | 쉐르보네 박준용 사장] 필자가 프랑스 서부 대서양연안을 방문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광활한 평지에 소나무삼림과 포도밭이 빽빽이 들어서있는 풍경이었다. 도대체 평지에 소나무를 심은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날 보르도(Bordeaux)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들이 포도와 와인일 것이다. 이처럼 비옥한 지역이 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역사적인 사건들이 반복되어 왔다. 원래 보르도 남부에서 대서양까지 확장된 드넓은 삼각지역은 모래사막과 습지가 혼재된 지형으로 덮인 황무지였다. 이 지역 마을들은 말라리아 같은 풍토병들이 자주 창궐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다. 수 차례의 지역 자체 녹화사업이 실패하자 1857년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삼세는 랑드로 알려 박준용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 김오윤 기자 | 2016-06-01 09:50 암스테르담 Steigereiland 2회 암스테르담 Steigereiland 2회 [나무신문 | 쉐르보네 박준용 사장] 지난번 소개했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외곽 신도시 스타이거라이란트(Steigereilant)를 또 소개한다. 유럽의 여느 도시처럼 암스테르담 시내에는 오래된 저층의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전형적인 유럽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 이런 구조를 신도시개발에도 접목한 사례를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건축법상 구현하기 힘들겠지만 공동주택, 타운하우스나 빌라 또는 리조트에 적용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스타이거라이란트(Steigereilant)신도시의 사례에서 재미있는 점은 최근에 지어진 각각 독립된 건축물이며, 설계 시공이 또 한 독립적으로 이루어져 디자인과 레벨, 창호 및 마감재 등이 모두 다르다는 거다. 금속판넬, 목재사이딩, 스타코, 노출콘 박준용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 김오윤 기자 | 2016-05-03 14:23 암스테르담 Steigereiland 1회 암스테르담 Steigereiland 1회 [나무신문 | 쉐르보네 박준용 사장]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전통과 컨템포러리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특히 외곽의 신도시들은 다양한 건축디자인과 자재가 사용된 사례로 유명하다. 재작년에 방문했던 몇 곳 중 스타이거라이란트(Steigereilant)신도시를 먼저 소개한다. 우리의 재개발사업과 신도시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해답을 조금은 주는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지역은 네덜란드정부가 추진한 국토도시계획과 주택계획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인 비넥스(Vine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전국토의 대부분이 습지로 이뤄진 네덜란드는 열악한 자연환경을 국토개발을 통해 말단 택지개발까지 완벽한 플랜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다. 암스테르담의 동쪽에 이웃한 IJBurg지역에 속해 있 박준용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 김오윤 기자 | 2016-03-15 15:03 에코타운의 조건들 에코타운의 조건들 [나무신문 | 쉐르보네 박준용 사장] 얼마 전 다녀온 프랑스 LIMEIL-BRéVANNES 에코타운을 소개한다.파리 중심에서 남동부15.3Km 떨어진 Limeil-Brévannes 의 북서부에 조성된 에코지구이다.약 9.5헥타르 면적에 1000여개 주택에 2300여명의 주민과 다양한 상업공간이 복합된 주택단지로 녹지와 연못이 아파트와 어우러져 생태환경과 태양전지패널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태양광온수시템, 페목재와 식물성 폐유를 이용한 바이오메스 플랜트에 의한 난방네트워크, 빗물을 생활용수로 재사용하는 우수활용 시스템, 에코버스 전용도로확보로 친환경 운송수단 활용하는 에코하우스 계획도시이다.특히 프랑스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자격을 충족하는 가정에 VAT 20% 에서 5%로 감면하는 인센티브 제 박준용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 김오윤 기자 | 2016-01-20 14: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