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와 수입유통사가 상생하는 방법 찾아야 한다
제조사와 수입유통사가 상생하는 방법 찾아야 한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1.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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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창립 14주년 축하메세지 - 박경식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
박경식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 

목재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나무신문의 창립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목재산업 및 목재소비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나무신문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정보들을 전문적인 지식과 독특한 지면을 활용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잘 전달해주어 목재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목재의 효용가치를 높여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목재산업 현장의 기록은 현재 우리가 처한 산림자원과 목재자원의 현실을 깨닫게 하고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정책과 대안을 세울 수 있게 일조하는 산업의 대변인 역할도 해주기에 목재정보지 나무신문에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 목재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하여 더딘 발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목재수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더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입니다.

목재를 활용하여 높은 건물을 짓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재를 통하여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목재를 통하여 안락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개발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우리 유통사업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20년이 넘도록 조정관세 10%, 덤핑 최고 관세 말레이시아 38.1%, 중국 27.21%, 베트남 10.67%가 부과되고 있어 소비자의 부담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국내 목재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연구개발 인력을 증원하고 국내산 목재를 활용하여 국산 합판을 만들기 위한 시설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치, 개선하여야 하는 국내 합판 제조사들이 국내 기업을 보호해달라는 이유로 무역위원회에 요청하여 덤핑관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는 2019년 10월1일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합법목재교역 촉진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130여 회원들에게 수시로 홍보하고 수출국가들과 교류를 통하여 합법목재 관련 증빙 서류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여 법시행 1년이 경과한 2020년 현재 합법목재교역제도가 정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음을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수입통관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으로 제도가 개선되어 더 빠르고 편리한 수입 통관이 되도록 협력하겠습니다.

정부는 모든 업무를 개별적 기업과 협력하려 하지 말고 이미 설립되어 있고 산림청에 등록되어 있는 협회를 활용하여 정부 주도의 사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협회가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품질검사와 표시에 대하여 협회가 일부라도 참여하는 방법, 해외 수출업자를 협회가 품질은 물론 불량제품을 수출할 경우 품질 개선 및 수입중지를 회원사에 권고하는 업무 지향도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상호 협력을 위한 지원 방법을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도 제도권 밖에 있는 1인기업들이 목제제품의 품질 규격 검사는 물론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모르고 물을 흐리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내 제조사와 수입유통사업자들이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 방법을 도출하고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주는 새로운 상생의 영업이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Covid 19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소멸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시 한 번 134개 회원사 전체를 대표하여 나무신문 창립을 축하드리고,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나무신문이 목재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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