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어수 감어인(無鑑於水 鑑於人)
무감어수 감어인(無鑑於水 鑑於人)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11.1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신문의 창립 14주년 축하메세지 - 박광윤 환경과조경 이사 / 전 나무신문 편집국장
박광윤  환경과조경 이사 / 전 나무신문 편집국장 

나무신문 14주년 축하드립니다. 국내 척박한 전문지 시장을 생각하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벌써 그렇게 됐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그간 목재분야에 굵직한 이슈들을 묵묵히 리드해 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면 지난 세월의 두께 보다 더 두툼한 역사들을 켜켜이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무감어수 감어인(無鑑於水 鑑於人)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에 자신을 비추지 말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비추라는 말로, 겉으로 보이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내면을 중시하라는 뜻입니다. 

2012년 나무신문 기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을 때만 해도 ‘패기’ 가득한 모습이 가장 장점이었는데, 지금은 목재인들 속에서 더욱 뿌리를 내리며 성장하고 있는 내면의 모습이 패기 있는 겉모습을 훌쩍 능가하는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무의 향기만큼이나 더욱 진하고 따듯한 사람 냄새를 뽐내는 목재분야 대표적인 언론으로 더욱 승승장구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