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 가구업계 ‘태풍의 눈’
이케아 코리아 | 가구업계 ‘태풍의 눈’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5.12.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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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주년 기념 업계별 결산 ④가구업계

[나무신문] 이케아 코리아가 2015년 한 해 주력한 부분은 어린이와 어린이를 둔 가족을 위한 홈퍼니싱 솔루션이다. 집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놀이터라는 생각 아래,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이에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 가정환경에 적합한, 아이와 함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겪었던 어려움으로는 새로운 시장이었기에 고객의 방문 시기를 예측하기 힘들었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우수한 직원들 덕분에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는 자체 평가다. 

이케아 코리아는 강동점의 원활한 입점을 위한 우호적 협력 및 협조방안의 모색으로 지난해 4월30일 서울시 강동구와 상생발전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리테일 매니저 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에 이케아 강동점이 입점함에 있어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제품과 함께 집안 곳곳을 위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담은 2016년 이케아 카달로그도 선보였다. 전 세계 총 2억1400만 부가 발행된 2016년 이케아 카탈로그는 FSCTM 인증용지로 만들어졌으며, 32개 언어로 번역돼 48개국에서 배포됐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는 단순히 멋진 디자인과 기능의 홈퍼니싱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해당 시장이 커지고, 모든 업체가 함께 성장하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