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 학생방 시장에 성공적 안착
일룸 | 학생방 시장에 성공적 안착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5.12.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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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주년 기념 업계별 결산 ④가구업계
▲ 링키플러스 스마트 데스크.
▲ 공유 팬 사인회.

[나무신문] 일룸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펼치며 가구 브랜드로서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뤘다. 2014년 12월에는 학생방 시리즈의 베스트셀러인 링키플러스 시리즈에 기능을 더한 스마트데스크를 출시했다. 스마트데스크는 책상의 높이와 상판 각도가 조절되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사용성과 함께 외관 디자인의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주니어 학생방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울러 유아용 ‘아코 소파’의 새로운 버전인 토끼와 공룡을 모티브로 한 깜찍한 ‘버니 아코’와 ‘디노 아코’를 선보인 바 있다. 

8월에는 집안을 홈카페와 와인바로 동시에 꾸밀 수 있는 ‘레마 시리즈’를 론칭했다. 레마 시리즈는 멀티 수납구조와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주방과 거실의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구 시리즈로, 고객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다이닝 룸으로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유를 메인 모델로 한 TV CF를 선보임과 동시에 지난 10월에는 컨테이너 내에 TV CF의 레마 시리즈를 그대로 적용한 이색적인 이동 팝업스토어를 제작해 소비자가 직접 도심에서 레마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 레마 시리즈.

이 밖에도 우노-누보 소파, 델타듀얼 소파테이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기능적인 차별화를 추구한 다양한 리빙 제품들을 출시했다. 

한편 주요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겪었던 어려움으로는 일룸 매출 성장으로 인한 고객 시공이나 물류 조달이 늦춰진 점을 꼽았으며, 올해는 유통망 다각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룸 관계자는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더욱 브랜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며 “각 대리점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교육 강화를 통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일룸 무빙 홈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