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1세대 수입 목공기계업체인 한양유니버설(주)(대표 김형준)이 독일 바이니히그룹과 함께 2020년 특별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971년에 설립된 한양유니버설은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았다. 1975년에 세계 최고 몰더기 생산업체 독일 바이니히社와 한국 총판대리점 계약을 맺은 뒤 45년이 지났다.
한양유니버설 김형준 대표는 “한양유니버설과 독일 바이니히 그룹은 오랫동안 유지해 온 서로에 대한 협력과 신뢰를 더욱 발전시키며, 한국 고객들의 지원과 사랑에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바이니히그룹 아시아 총괄 책임자인 프랑크-랄프 뮬러 씨는 지난 1월31일 방한해 바이니히그룹의 2020년 영업전략과 아시아 시장 및 한국시장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협의했다.
그 결과 내년 창립 50주년을 더욱 뜻깊게 준비하기 위해 유니마트20 몰더기, 유니컷P 자동 횡절기, 유니립310 갱립쏘, 론다마트168 연마기에 대해서 특별 할인가로 공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유니마트20-6축몰더기는 송재속도 40m/min.로 축회전수는 7000 RPM, 마지막 하축에는 20마력을 장착해 원목마루, 루바, 데크, 다루끼 등 내외장재 생산에 가장 경제적인 몰더기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 가격은 5만 EUR.
유니컷P 자동횡절기는 동일한 길이 또는 불규칙한 길이의 목재에 대해 자동으로 투입 목재길이를 인식하고 입력한 치수로 자동 절단 한다. 판매 가격은 4만5000EUR.
유니립310 갱립쏘는 모터용량 50마력, 송재속도 35m/min. 톱 셋팅이 1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송재체인에 스파이크가 있어 가공치수가 정밀하고 제품의 직진도가 뛰어나다. 판매 가격은 5만 EUR.
론다마트168연마기는 통컷터날, 블록대팻날을 수동으로 재연마 한다. 날 제작은 초경업체에서 하지만 재연마는 직접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을 준다. 판매 가격은 1만 EUR.
이 회사 김형준 대표는 “갱립쏘·몰더기, 횡절기, 연마기는 목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서는 기본적으로 보유하는 설비”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께 바이니히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