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극대화한 중목구조 목조주택 단지 용인 베네카운티 시엘르
에너지효율 극대화한 중목구조 목조주택 단지 용인 베네카운티 시엘르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11.1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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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조감도.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프리미엄을 선점하다’ 용인 베네카운티 시엘르(BENECOUNNTY CIEL)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알페가가 기존 베네카운티 1,2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야심차게 선보이는 3단지 시엘르는 프리미엄을 표방하고 있다.

경골목구조로 지어진 1,2단지에 비해 중목구조로 짓는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패시브하우스에 준하는 고효율 에너지 주택과, 내외장을 아우르는 고급 마감재 채택 또한 포인트다. 이밖에 4대까지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과 2세대가 완벽하게 분리돼 거주할 수 있는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중목구조란 말 그대로 무거운 목재로 집을 짓는다는 의미다. 경골목구조는 주로 투바이포나 투바이식스 목재로 뼈대를 삼는 반면, 중목구조는 굵고 묵직한 목재가 뼈대가 된다. 경골목구조가 갈비뼈 구조라면 중목구조는 대퇴골 구조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때문에 집을 완공하고 나면 목재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경골목구조에 비해 굵은 넓직한 목재 기둥과 보가 노출된다는 점에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목조주택’의 모습에 부합하는 게 바로 중목구조 주택이다. 

시공현장.
모노타일 롱파벽돌.

최고를 지향한 내외장 마감재들
집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외벽과 지붕, 현관문, 정원조경에 최고의 자재들이 사용되고 있다.

외벽은 최근 고급스러운 외벽의 대명사 중 하나로 통하고 있는 모노타일 롱파벽돌을 적용해 모던함과 중후함을 연출하고 있다. 지붕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징크 마감, 현관은 독일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에스알펜스터가 공급하는 살라만더(SALAMANDER) 현관문이다.

앞면과 측면, 후면에 각각 단차를 두어 개방감과 독립성을 확보한 정원조경에도 공을 들였다. 외부에서는 안을 볼 수 없는 프라이빗 구조에 멀바우와 방킬라이 등 천연데크재로 자연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삼익산업이 핀란드에서 직수입해 각광받고 있는 루나우드(LUNAWOOD)도 곳곳에 포인트로 사용된다. 

내부 마감재도 화려하다. 동화자연마루의 온돌마루, LG하우시스 3중 유리 시스템창호, 영림 ABS도어, 애쉬 계단재, 한샘 키친바흐 주방 등등. 욕실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구조다. 아울러 천연데크재 멀바우와 방킬라이, 루나우드도 발코니와 같은 실내 마감에 사용됐다.

Living Room 조감도.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치들
베네카운티 시엘르의 진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 패시브하우스에 준하는 고효율 에너지주택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눈에 띄는 대목은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는 1,2층 콘크리트 구조가 2중으로 시공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벽이 두 개라는 것. 이중 벽구조로 단열성능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누수와 같은 습기문제도 완벽하게 해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지붕도 이중구조로 지어지고 있다.

또 난방을 흔히 사용되고 있는 습식구조가 아니라 건식난방을 채택했다. 건식난방은 습식에 비해 시공비는 많이 들지만 에너지효율이 강조되는 현대주택에서는 필수 아이템이다. 난방비용이 월등하게 줄어든다.

이밖에도 열회수환기장치도 눈여겨볼만하다. 보통의 환기장치는 집안의 공기를 내보내고 밖의 공기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내부에 축적돼 있던 열을 빼앗기게 된다. 환기를 하면서 열을 빼앗기지 않는 게 바로 열회수환기장치. 특히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미세먼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301동 조감도.
302동 조감도.

단열성능의 필살기 아이씬폼
에너지효율을 위한 시엘르의 필살기는 친환경 스프레이폼 단열재인 아이씬폼(ICYNENE)이다. 관련 유사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00% 수성 제품인 아이씬폼. 발포 촉매제가 화학물질이 아닌 100% 물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CFC, HCFC,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다.

화학물질을 베이스로 했을 경우 지속적인 가스방출로 인해 폼의 변형이 발생해서 구조물과의 이격이 생길 수 있으나, 물을 베이스로 한 아이씬폼은 가스 방출이 없어서 변형으로 인한 이격도 없게 된다.

아이씬폼은 높은 기밀성과 단열효과를 자랑한다. 단열과 Air-seal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이는 스웨터 위에 바람막이를 입은 효과와 같다. 공기의 이동을 막아주어 결로현상이 없고, 탁월한 단열효과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에너지 손실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100배(1% 물질과 99% 공기로 이루어짐) 팽창하는 제품으로 모든 공간을 완벽히 채워줌으로써 새어나가는 공기를 차단해 에너지 손실과 낭비, 매년 발생하는 냉난방비 지출을 줄여준다.

차원이 다른 오픈셀(Open-cell) 구조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주 미세한 셀 구조를 지녔기 때문에 중력을 가하지 않는 한 물을 흡수하지 않는다. 만약 수분을 흡수한 경우 100% 자연 건조되며, 건조되는 과정에서 폼의 변형도 일어나지 않는다. 미세한 습윤에 영향을 받지 않아 습기나 결로,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습도조절이 가능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단열하는사람들 김기환 대표가 아이씬폼을 시공하고 있다.
이중 벽구조.

또 수분 흡수율 관련 테스트 결과도 놀랍다. 북미 인증기관인 ASTM에서 시험한 결과 수면 아래 폼을 2인치(5㎝)까지 잠기게 하고 96시간 후 수분흡수율이 5% 미만이라는 놀라운 성능이 입증됐다. 

일반적인 폼이 적게는 50% 이상에서 많게는 70%가 넘는 수분 흡수율을 보이는 것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 것. 때문에 ASTM은 목조주택 다락방 등에 벤트시스템 없이 아이씬폼을 사용해도 된다고 공식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화재 시 안심할 수 있는 단열재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기소화성을 지니고 있어 화재 시 불꽃이 닿는 부분에만 그을림이 발생되며, 직접적 화기에 접하지 않는 경우 더 이상 불꽃이 번지지 않는다. 역시 ASTM 방식 테스트 결과 아이씬폼의 화재안전성은 20으로 나왔는데, 이는 최고 등급 구간이다. 화재안전성 수치는 콘크리트를 0으로 봤을 때 레드오크가 100이다.

아이씬 수성 연질폼은 저밀도의 부드러운 단열재다. 폼 자체에 유연성이 있어 건물의 움직임으로 인한 균열이나 틈새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심지어는 지진 후에도 변형이나 이격이 발생하지 않는다.

303동 조감도.
304동 조감도.

아울러 방음효과가 탁월하다. 70%의 흡음과 방음으로 실외소음을 줄여주어 안락한 생활을 보장한다. 때문에 노래방과 같은 상업공간 시공에도 적합하다.

병해충이 서식할 수 없는 환경도 체크 포인트다. 아이씬폼은 NO FOOD VALUE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는다. 때문에 설치류는 물론 흰개미나 곰팡이의 서식을 원천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한편 시엘르에 아이씬폼을 시공하는 단열하는사람들 김기환 대표는, 아이씬폼의 본산인 캐나다와 미국 본사에 모두 시공연수를 다녀온 국내 몇 안 되는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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