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남미산 열대목재 이페 퍼플하트 마사란두바 자토바가 그 타고난 안정성과 개성만점 색감을 앞세우며 조경재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네 가지 수종을 ‘아마조네스 열대목재 四大天王’으로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베니아월드(대표 류원형)는 최근 이들 목재가 인천과 제주 및 전남 등 전국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니아월드에 따르면 남동구청 소래포구 해맞이 공원 조성공사에 이페 데크가 1300㎡ 가량 깔리고 있으며,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는 마사란두바를 이용한 조경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제주현장은 베니아월드가 원목수입에서 제재, 가공, 납품 및 시공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소공원에는 퍼플하트가 예정돼 있다.
이 회사 류원형 대표는 “최근 남미산 열대목재들이 타고난 안정성과 아름다운 빛깔 등에 힘입어서 조경시설 자재로 많이 채택되고 있다”며 “특히 남동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래포구 해맞이 공원은 인근의 생태갯벌과 연계된 이페 데크가 벌써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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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페(IPE)
특성 변재는 황색이 감도는 백색이고 심재는 황록색 또는 녹갈색이다. 대기에 노출되면 암황록색 또는 암녹갈색이 된다. 무겁고 기건비중이 1040kg/㎥정도이며, 대단히 강하고 단단한 나무다. 나무결은 고우며, 마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휨강도 139.2. 내구연한 50년 이상. 용도 산업용 마루 바닥재, 데크재, 야외용 가구, 선박건조, 중(重)목공품, 조각 등에 쓰인다. 분포 브라질, 가이아나 및 남아메리카북부.
장점 △용이나 변재가 거의 없어 매끄러운 면을 살릴 수 있다. △내구성이 높고 습기, 충해, 부식에 매우 강해 별도의 약품처리가 필요치 않다. △치수안정성이 매우 뛰어나 기후변화나 수분흡수에 따른 변형, 변질이 거의 없다. 품질이 뛰어나 용도가 다양하다.
마사란두바(MACARANDUBA)
특성 변재는 황색이며 심재는 적색 또는 담자색이 도는 적갈색으로 약간의 광택성을 지닌다. 나무결은 균일하다. 대단히 무거운 나무로 기건비중이 1100kg/㎥정도다. 내구성과 부후에 대한 저항성이 높다. 휨강도 152.6. 내구연한 50년 이상. 용도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구조물, 교량재, 바닥재 등에 쓰인다. 분포 브라질, 가이아나 및 남아메리카북부.
장점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상이 천연목재의 느낌을 잘 살려준다. △균일한 나무결을 얻을 수 있어 재면연마가 잘 된다. △변형, 변질이 거의 없고, 충해나 균해의 침해가 없다. △이페아 비슷한 성질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색상이 일률적이다.
퍼플하트(PURPLE HEART)
특성 심재는 벌목시 갈색이나 공기에 노출되면 진한 자색, 햇빛을 받으면 진한 갈색으로 변색된다. 고운조직과 통직한 목리로 기건 비중이 0.86이며 강도가 높다. 휨강도 165.4. 내구연한 30년 이상. 용도 철도침목, 중(重)구조용재, 농기구자루, 선박용, 가구장식용, 조각용 등에 쓰인다. 분포 브라질, 가이아나 및 남아메리카북부.
장점 △고급스러운 자색 컬러로 균일한 색상을 얻을 수 있다. △치수안정성이 뛰어나 변형, 변질이 거의 없다. △충해나 천변균의 침해가 없다. △품질이 뛰어나고 매력적인 색상을 지녀 내외장재 모두 활용성이 높다.
자토바(JATOBA)
특성 변재는 백색 또는 회갈색, 심재는 암갈색 또는 적색이 감도는 갈색으로 더러 짙은 색의 파상무늬를 띤다. 나무결은 다소 고운편이며 약간의 광택성이 있다. 기건비중은 0.7~0.9정도이며 내구성이 있고 충해, 할열에도 강하다. 휨강도 155.7. 내구연한 20년 이상. 용도 각종 목공품, 장롱재, 구조용재, 선박의 내부공작용재, 단판 등에 쓰인다. 분포 브라질, 가이아나 및 남아메리카북부.
장점 △내구성이 강하고 흰개미나 벌래의 충해에도 강하다. △치수안정성이 뛰어나고 변형 및 뒤틀림이 적다. △고유의 나무결이 매력적인 수종이다.
자료제공 = 베니아월드 www.deck-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