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목재업계에 원목 4만㎥ 공급
지역 목재업계에 원목 4만㎥ 공급
  • 박광윤 기자
  • 승인 201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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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 서부지방산림청은 3만8000㎥ 목재를 관내 목재업계에 공급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올해 상반기 관내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생산된 목재 3만8000㎥를 지역 목재시장에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들어 국내 목재시장은 수입목재의 원가상승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산림청에서도 공급량 확대를 위해 목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지방산림청은 목재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대책회의를 갖고 숲가꾸기 생산재 수집 확대는 물론 병해충방제사업 시 발생하는 산물도 최대한 수집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생산된 목재는 용도에 따라서 펄프용, 보드용, 합판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면서 “국산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연말까지 최대한 수집하여 8만㎥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