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펠레코리아 목재사업 개시
헤펠레코리아 목재사업 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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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재, 합판, 특수목 등…수도권은 직배송도

헤펠레코리아(대표 박명규)가 본격적인 목재사업을 시작했다. 헤펠레코리아는 곤지암 본사 인근에 목재창고를 마련하고 4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헤펠레목공방에 직접 목재를 공급하고 공방 및 가구업체, 인테리어 업체, 일반 고객들에게 목재를 판매한다.

이로써 전국 헤펠레목공방은 가구제작 및 영업에 필요한 모든 원부자재를 본사로부터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헤펠레 공방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목재사업은 보다 좋은 품질의 목재를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공방에 공급해 공방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익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유럽 등지에서 중요 목재업체를 발굴해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확보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품질 좋은 목재업체를 찾아 새로운 수종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헤펠레는 밝혔다. 또 수도권의 경우 목재 전용 배송차량도 운영한다.

주요 취급 수종은 스프러스, 레드파인, 라디에타 파인, 삼나무, 히노끼, 앨더, 화이트 애쉬, 레드 오크 등 집성판재와 각재 등이다. 아울러 자작나무, 미송, 머루사와 합판 등과 다양한 수종의 특수목도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