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
“환경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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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창립 20주년

▲ 한솔홈데코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4일 익산공장에서 열렸다.
한솔홈데코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4일 익산공장에서 열고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격려 및 회원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솔홈데코는 지난 1965년 삼성 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전주제지 설립 시 나무를 주 원료로 사용하는 제지업의 특성상 목재를 관리하는 부서가 필요했고, 당시 산림본부로서 한솔홈데코가 그 역할을 한 바 있다.

이후 1991년 전주제지가 삼성그룹에서 분리 독립하면서 산림본부를 별도 법인인 전주임산㈜으로 새출발해 1992년 제재목 사업과 목재가공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1995년엔 단일 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연 30만㎥)인 익산공장을 준공하고 폐목재를 재활용한 보드(MDF) 등을 주로 생산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1993년부터는 해외조림 사업을 실시했으며, 1996년부터는 뉴질랜드 기즈번 지역에 다용도 원목인 라디에타 소나무를 조림했다. 이어 강화마루, 내장재 및 인테리어 자재를 기반으로 목분 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목재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했다.

한솔홈데코 고명호 사장은 창립기념일 기념사를 통해 “복합화와 멀티(Multi)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유통망 구축, 최고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선진 초일류 생산기지 건설, 미래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및 안정화를 통한 비전 2015를 조기 달성할 것”이라며 “‘최고의 고객감동’, ‘끊임없는 혁신’, ‘존경받는 친환경 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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