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잡는 천장재 ‘집텍스 에코’
환경오염 잡는 천장재 ‘집텍스 에코’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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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랄석고보드, 실내공기 오염물질 흡착 후 분해

   
▲ 한국보랄석고보드가 최근 유해물질 분해 성능이 향상된 ‘집텍스 에코’를 출시했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성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천장재 ‘집텍스 에코(Gyptex Eco)’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집텍스 에코’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착 후 분해함으로써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보랄의 설명이다.


보랄은 또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분해함으로써 실내공기 향상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성장을 방해하는 항균 효과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시공자 및 실거주자의 위생 환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런 향상된 기능은 실내오염물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과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집텍스 에코는 친환경 자재 사용에 대한 규제와 실내공기질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건축 자재시장에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관리 기준을 강화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국토해양부는 지난해부터 ‘청정건강주택 기준’을 통해 1000세대 이상 신축 또는 리모델링 주택에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및 쾌적한 실내공기질 확보를 의무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랄은 기존 ‘집텍스’ 제품을 사명 변경에 맞추어 ‘집텍스 클래식’으로 변경, 학교 병원 상가 사무실 등에 적용되는 대표적 천장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집텍스 클래식’은 안정된 물성으로 뒤틀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천장판 절단 및 시공시의 분진 발생과 낙하를 최소화 해 쾌적한 시공환경을 제공한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집텍스 에코’ 및 ‘집텍스 클래식’ 제품은 유해물질과 실내 공기 오염 저감 성능 및 유효 자원 재활용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표지인증 및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으로 검증 받은 친환경 제품”이라며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국내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