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이건그룹, 나무에서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
[베스트셀러]이건그룹, 나무에서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
  • 나무신문
  • 승인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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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다 월등하고 꾸준하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들이 있다. 판매량으로 검증된 이러한 베스트셀러 제품의 특성 및 강점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이건창호 AWS 시리즈


국내 에너지 소비에서 건축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30%인데, 이중에서 창호로 인한 에너지 손실은 40%나 된다. 어떤 창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난방비가 달라지며, 창호 부문에서 10%의 에너지 절감만 이뤄내도 국가 전체로는 3억 달러의 외화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건창호 제품은 일반 미닫이 형식과 달리 문과 레일이 밀착되는 기어방식을 사용한 ‘시스템창호’다. 일반창에 비해 시스템 창호를 설치하면 20~30%정도 단열효과가 있어,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스템창호 전문 기업인 이건창호에서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런칭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인 AWS시리즈는 유럽식시스템창호의 하드웨어와 특수 단열재 및 기밀재를 사용해 우수한 단열성과 기밀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수 스틸 하드웨어가 적용된 이 제품은 알루미늄 창호의 단열라인을 더욱 보강하여 단열과 차음 및 밀폐성능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기존 제품보다 단열성이 20% 이상 향상되었다. 즉 AWS 시리즈는 창을 통해 유입되는 공기량이 적어 창문 틈새로 따뜻한 기온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 해준다. 또한 최대 52mm 삼중유리까지 적용 가능해 더 나은 단열성능으로 에너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유리를 통해 내부로 전달되는 태양열의 양 역시 일반 유리창에 비해 적은 것도 특징이다.

▲ AWS 시리즈 이건창호 진공유리 최근에는 창호뿐만 아니라 유리로 인한 열소모율 줄이기 위한 노력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가공을 통해 열관류율과 차폐율을 높인 기능성 유리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이건창호는 자체 개발에 성공한 진공유리를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진공유리는 유리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전도나 대류 등에 의한 열 손실을 최소화한 고기능성 유리를 말한다. 이건창호는 제품 양산을 위해 현재 인천 도화동 소재 공장에 진공유리 생산 설비를 설치하는 중이며, 완공 시 이를 통해 생산된 유리는 이건창호의 시스템창호에 탑재돼 협력 건설사의 시공현장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건창호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림산업 등과 손잡고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10월 개발에 성공한 진공유리는 3중 유리로 만들었을 때 단위면적(㎡) 당 빠져나가는 열량인 열관류율이 0.4~0.45W/㎡ㆍK로 일반 유리보다 겨울철 난방비를 최대 6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건창호의 진공유리는 2장의 유리를 접합한 후 유리에 구멍을 뚫어 진공펌프로 공기를 빼는 기존 제조방식과는 달리 진공 상태의 환경에서 두 장의 유리를 접합하여 진공유리를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여 높은 진공도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단열성과 방음성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 제나 텍스쳐 walnet
이건산업 이건마루 제나(GENA)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산업(대표 이춘만)은 이사와 집안 리모델링이 많아지는 시즌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온돌마루 브랜드인 제나(GENA)라인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나(GENA) 4종은 점차 세분화되고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기능과 디자인에 반영한 온돌마루 제품으로, 주변의 가구 및 가전 등의 인테리어와 웰빙 트렌드를 고려하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제나 유니크(GENA Unique)’는 모던 색상의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적합하도록 온돌마루의 색감을 새롭게 구성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일반 온돌마루는 자연 그대로의 무늬목을 사용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화이트나 블랙 계열의 벽지, 가구 등 모던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온돌마루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제나 유니크는 Black과 Green의 원색을 과감히 사용하여 모던한 인테리어가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제나 2 스트립(GENA 2 Strips)’은 기존 온돌마루의 나무 무늬결을 같은 면적에2배로 늘려 바닥이 더욱 화려하고 꽉 찬 느낌이 들도록 했다. KS규격의 온돌마루 1장에 보통 나무 무늬결이 1개씩 적용되는데 비해, 이 제품은 무늬결을 2배로 늘림으로써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거실과 방이 넓어 보이길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제나 황토(GENA 黃土)’ 제품은 온돌마루에 천연 황토성분을 함유하여 황토 특유의 건강한 성분과 웰빙 기능을 더했다. 이전에도 황토를 실내 바닥에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많았으나 황토의 특성상 온돌마루로는 마감이 불가능해 장판이나 강화마루를 대신 적용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제나 황토(GENA 黃土)’는 온돌마루 자체에 황토성분을 첨가함으로써 황토를 바닥에 시공하는 불편함을 더는 한편, 집안에서도 흙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마지막으로 ‘제나 텍스처(GENA Texture)’는 기존의 Ash, Oak 수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에 새로이 Walnut수종을 출시하였으며 실제 나무결의 질감을 살려 자연 그대로의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이건산업 이건 에코타일 AG플러스

▲ 에코타일 AG플러스 이건산업의 ‘이건 에코타일 AG플러스’는 탁월한 실내 습도 조절 기능으로 집안 습기 및 악취, 곰팡이 세균을 억제하는 친환경 천연 조습벽재이다. ‘이건 에코타일 AG 플러스’는 석회질, 규산질 등 친환경적인 천연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내장 타일로 실내가 건조할 때에는 수분을 적절히 배출하고 습도가 높을 때 수분을 흡수해 주는 흡·방습성은 물론 악취 제거 및 곰팡이·진드기 세균(번식) 억제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물리적 흡착반응으로 습기를 억제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타일 내 함유된 Ag+(은이온)이 흡착 및 화학적 분해반응을 일으켜 유해물질을 제거해줌으로써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 유해 물질을 정화시켜주는 기능이 더욱 뛰어나다. 거실 아트월, 방, 현관입구, 복도, 주방 등 내부 벽체에 다양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10여 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색다른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 실내의 품격과 미적인 감각을 한껏 높일 수 있다. ‘이건 에코타일 AG 플러스’는 현재 일본에서도 10개 업체만 획득한 일본 주택산업협회의 까다로운 조습 건재 인정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탁월한 공기 정화기능으로 아토피나 호흡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일본에서는 특히 병원이나 학교에 많이 시공되고 있다. 이건환경 그린콤보 ▲ 그린콤보
친환경 목재사업 전문기업 이건환경(대표 박성식)의 그린콤보(Green Combo)는 천연목재와 고분자를 혼합, 압출하여 생산되는 합성목재로서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성이 우수하며 계절, 기온 변화와 관계없이 외부 데크재, 난간, 외벽 등의 외장용, 수분이 많은 욕실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그린콤보 그린콤보는 선진국에서 수요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물질복합체(합성목재) WPC(Wood Polymer Composites: 목분과 고분자 교반제품) 재질로 만든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자연목질 제품이면서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CCA처리 제품에 비해 수분에 의한 변형이나 갈라짐이 거의 없고,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아도 썩지 않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또, 일본 JAS F4(★★★★)급 기준으로 포름알데히드 및 VOCs 방산량이 거의 없으며, 사용 후 재활용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또한 그린콤보는 다양한 형태와 색상을 적용할 수 있어 용도에 적합한 사양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여 건물의 데크용 및 계단, 수영장, 보행로, 해안, 내외장 판넬, 플로어링, 창틀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고기능 제품이다. GR(Green Recycled Product)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건환경 그린가드레일 ▲ 그린가드레일
이건환경의 그린가드레일 신제품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성능연구소에서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목재+스틸 소재 가드레일로는 국내 최초로 SB3 등급을 통과했다.


이번 테스트는 가드레일에 트럭을 충돌시켜 강도를 측정하는 강도테스트와 승용차를 충돌시키는 탑승자 보호성능테스트 2가지로 이루어졌다. 방호안전시설에 대한 SB3등급 충돌테스트는 일반 스틸 소재의 제품도 합격률이 30%에 불과해 이건환경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건환경이 이번에 선보인 그린가드레일 신제품(친환경 목재 방호울타리)은 교통사고 시 차량 및 탑승자의 도로이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목재 결합형 차량용 방호울타리이며 전면의 목재는 충격을 흡수하여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후면의 스틸은 차량 이탈을 방지하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제주도에서 조림한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일반 스틸 제품에 비해 환경부하를 최소화한 친환경 녹색제품이며, 상부 레일과 하부 레일을 분리시켜 운전자의 조망시야를 확보해 줄뿐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관제품이다.


그린가드레일 신제품은 친환경성 및 경관 조화성을 장점으로 전국 주요 경관도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