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목재산업 ‘느리지만 회복세’
美, 목재산업 ‘느리지만 회복세’
  • 나무신문
  • 승인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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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목재 제재소가 불황으로부터 천천히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클래머스 폴즈 지역에서 약 170명 가량을 고용중인 제재소 콜린즈 프러덕트(Collins Products)사의 웨이드 모스비(Wade Mosby) 부회장은 “다소 미적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느리게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재산업의 경우에 불황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초반에 바닥을 쳤다.
이와 관련 클래머스 폴즈 지역의 콜럼비아 포리스트 프러덕트(Columbia Forest Products)사 마크 슬레첵(Mark Slezak) 원자재 담당자는 “목제품 수요는 2010년과 2011년 다소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수요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후반 콜린즈 제재소는 수요 감소로 클래머즈 폴즈 지역 공장을 4개에서 2개로 줄였다. 모스비 부회장은 2014년 또는 그 이후까지 수요는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008년 주택 시장 붕괴가 이같은 상황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