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와인의 아름다운 만남
막걸리와 와인의 아름다운 만남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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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 옥계5일장에서 지역주민과 ‘건배’

   
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이사 미셀 푸셔코스)는 11월29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전통 5일장에서 프랑스산 ‘보졸레누보’와 지역 쌀로 빚은 옥계막걸리가 만나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사진>


강릉시 옥계면은 라파즈한라시멘트 본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해 온 라파즈한라시멘트의 대표적인 지역 행사다.


라파즈한라시멘트 한 관계자는 “2009년 부임 후 세 번째 와인잔치를 맞이하는 미셀 푸셔코스 사장이 올해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막걸리-와인 잔치를 기대하고 있었다”며 “이번 와인잔치를 위해 미셀 사장 부부는 한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잔치에는 시의원, 면장, 파출소장, 번영회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350여명의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거리공연, 떡메체험, 투호놀이, 먹거리 행사, 농산물 특판행사 등이 진행됐다. 미셀 푸셔코스 사장 부부도 직접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를 지역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미셀 푸셔코스 사장은 “와인잔치는 지역기반 사업을 하는 우리 회사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다. 이 작은 행사가 회사와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