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환경, 그린가드레일 신제품 ‘국내 최초’
▲ 이건환경의 그린가드레일이 교통안전공단 충돌 테스트 결과 목재+스틸 소재 최초로 SB3 등급을 통과했다. | ||
이번 테스트는 가드레일에 트럭을 충돌시켜 강도를 측정하는 강도테스트와 승용차를 충돌시키는 탑승자 보호성능테스트 2가지로 이루어졌다.
방호안전시설에 대한 SB3등급 충돌테스트는 일반 스틸 소재의 제품도 합격률이 30%에 불과해 이건환경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건환경은 평가했다.
이건환경이 이번에 선보인 그린가드레일 신제품(친환경 목재 방호울타리)은 교통사고 시 차량 및 탑승자의 도로이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목재 결합형 차량용 방호울타리이며 전면의 목재는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후면의 스틸은 차량 이탈을 방지하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제주도에서 조림한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일반 스틸 제품에 비해 환경부하를 최소화한 친환경 녹색제품이며, 상부 레일과 하부 레일을
분리시켜 운전자의 조망시야를 확보해 줄뿐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관제품이다.
이건환경의 김인환 연구소장은 “이번 그린가드레일 신제품은 강성, 안전성, 심미성 및 경관성을 집약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가드레일
시장에서의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현재 1000억 원 규모의 시장에서 이건환경은 2015년까지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제품은 앞으로 친환경성 및 경관 조화성을 장점으로 전국 주요 경관도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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