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강화마루 ‘크로젠 E0’를
지난 6월 출시한 동화자연마루는 ‘스마트 화이트 오크’, ‘스마트 아카시아’, ‘스마트 베이직 오크’, ‘스마트 체리’, ‘스마트 내추럴
오크’, ‘스마트 월넛’ 등 6가지 패턴을 선보였다.
이중 인기가 많은 컬러는 부드러운 그레인과 깨끗한 느낌의 베이직한 오크로 어느 공간이든 편안하고 안락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스마트
베이직 오크’와 미들 브라운 톤의 오크 패턴으로 마루마다 다채로운 컬러와 섬세한 무늬결이 표현된 것이 특징인 ‘스마트 내추럴 오크’다.
동화자연마루 홍보담당 이승준 씨는 “스마트 베이직 오크와 스마트 내추럴 오크는 특판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컬러”라고 말하며
“특판인 아파트의 경우 무난한 바닥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정마루 기획실 이현주 씨도 “신축 아파트의 경우, 내추럴한 오크가 선호되는 편이지만 개인 소비자들은 티크와 월넛 등의
클래식한 색상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연령대 따라 선호 컬러 달라 오크의 강세 속에서도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컬러의 구분도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초반의 주부 박지영 씨는 “화이트 계열의 바닥재를 깔았더니 집이 굉장히 넓어 보였다. 맞벌이 하는 입장에서 짙은
색의 마루보다 먼지가 선명하게 들어나지 않는 점까지 화이트 계열 바닥재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젊은 30~40대 층은 스타일리시하고 개성이 강한 바닥재를, 50~60대 층은 엔틱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바닥재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40여 곳의 전국 대리점망을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발 빠르게 제품 개발에 적용시키고 있는 구정마루 기획실
이현주 씨는 연령대별 선호하는 바닥재에 대한 분석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젊은 연령층에서 선호하는 컬러는 메이플, 홍자작, 화이트 워시다.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가장 밝고 산뜻한 컬러여서 모던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덧붙여 “부드러운 브라운 바탕에 내추럴한 검은색 나뭇결이 고풍스러움을 더해주는 티크, 중후한 톤의 월넛은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고연령층에서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