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가격은 경제 성장 지표”
“목재 가격은 경제 성장 지표”
  • 나무신문
  • 승인 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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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 경제학자가 “현실 경제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는 상품은 바로 목재”라고 지적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에 따르면 목재는 가격이 공급과 수요 사이의 갈등 구도에서 균형을 이루는 유일한 산업 재화다.


그는 “주택 시장의 희비는 곧 목재 수요에 영향을 준다”며 “투입 비용도 원목이나 노동 비용, 제재소 가동 전력 비용, 수용 연료 비용, 저장 공간 비용에 따라 다양해 일련의 각종 경제력이 교차하는 지점에 놓여 있는 게 목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이같이 커다란 경제 지표를 구성하는 것이 곧 목재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목재 가격에서의 하락세는 비교적 가까운 시일의 경제 전망에 안 좋은 징조”라며 “그같은 하락세에서 읽을 수 있는  더 중요한 정보로는 모든 목재 관련 계약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라고 전했다.


현재 장기간 선물 계약이 높은 것은 가까운 근래 계약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결국 이같은 계약의 움직임은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2011년 10월7일경 계약 물량 226.60에서 2012년 9월경이면 280.10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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