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038년경이면 목재 고갈”
아시아, “2038년경이면 목재 고갈”
  • 나무신문
  • 승인 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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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년경이면 아시아 지역 목재는 고갈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호주 산림 과학 기구와 UN 환경 프로그램의 한 보고서는 1970년도와 2005년에 걸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천연 자원을 활용한 모든 유형의 사용이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산림 경영이 가능하려면 천연 자원 사용은 현재보다 80% 가량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속성이 중단되는 상황은 없을지라도 몇몇 특정 지역의 경우 자원 이용을 제한해야 하는 것만큼은 분명한 것으로 지적했다.


호주뿐만 아니라 중국과 같은 지역들은 자국내 산림을 보호하면서 이같은 추세에 대응하려고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보고서는 솔로몬 제도나 파푸아 뉴기니, 인도네시아와 같은 지역들은 그처럼 환경적으로 자원 보호 장치가 없거나 그들 자신의 경제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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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