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기능인 우수사례 발표회
임업기능인 우수사례 발표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1.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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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중앙회 대전청사 회의실 등에서 전국 임업기능인영림단 자율안전점검원, 도지회·조합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임업기능인영림단 자율안전점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양성한 임업기능인영림단 자율안전점검원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및 포상을 통해 전 계통조직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임업기능인영림단 자율안전점검원들에게 안전 사고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실시했다.


우수사례 심사는 각 조합에서 제출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5인의 심사위원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성과, 활동 전후를 비교하여 차이점이 많은지 여부 등 총  5개 심사항목별로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각 도별로 3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결과, 경기도 고양시산림조합 박일호 자율안전점검원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부상으로는 우수사례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기계톱, 2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예불기, 3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안전화를 각각 지급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회에서는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 시행 및 품질 좋은 산림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이번 발표회 우수사례 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 사례집을 제작하여 산림사업 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림사업 작업원에 대한 교육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