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곳곳에 있는 조형물들 또한 아이들 눈길을 끈다. 서울숲은 옛날에 경마장이 있던 곳이라 현재의 서울숲 입구에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이 달리는 조각상들이 있다.
서울숲 광장 왼쪽에는 ‘거울연못’이 있다. 약 3cm의 물이 있는 그곳에는 응봉산의 모습이 반영 된다.
서울숲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가을이면 억새꽃이 피어난다. 또한 생태숲을 공중으로 가로지르는 ‘전망보행교’에서는
고라니, 꽃사슴 등을 볼 수도 있다.
이렇듯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 멀리 갈 수 없는
서울의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곤충식물원이다.
이 밖에 야외무대, 서울숲광장, 환경놀이터,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벤트마당 등이
있다.
[여행정보] ◎생태숲 : 하절기 07:00-20:00, 동절기 08:00-18:00
◎곤충식물원 : 10:00-17:00(입장마감 16:40분, 매주 월요일 휴무) ◎습지생태원(생태학습장) :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요금 : 10분 당 300원~600원 ◎자전거 대여 요금 : 시간
당 3000원 ◎문의 : 02-460-2905. 자전거 대여 문의 :
02-469-1132
■장태동 공식 직함은 기자. 그러나 사람들에게 그는 글 쓰고 사진 찍는 여행작가로 더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온세통신, LG정유 사보에 여행 에세이를 기고했고 ‘한겨레리빙’, ‘굿데이365’ 등에 여행칼럼을 냈다. 저서로는 <서울문학기행>,
<Just go 서울 경기>, <맛 골목 기행>, <명품올레 4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