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단지 조성비 산림청 지원 요구
목재단지 조성비 산림청 지원 요구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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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목재조합 이사장 이돈구 산림청장 면담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이경호 이사장<사진>이 지난 12일 이돈구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인천 북항 목재단지 조성비용에 대한 산림청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이날 산림청장과의 면담에서 그동안 인천 북항 배후단지내 목재 전용단지 조성과 목재가공업체 입주를 위한 산림청 협조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목재단지 조성 사업비용과 가공시설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일본과 같이 국산재 이용촉진을 위한 목재산업 발전계획 수립과 목재가공시설 사업비 지원, 목조 시범 공공 건축물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에 천연목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돈구 청장은 산림청에서 목재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과 시범 목조건물 건립 계획, 목재업계 지원 예산 반영 요청 내용 등을 설명하고, 기회가 되면 인천 지역 목재업계를 방문해 목재업계 원로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고 조합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