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방파제 끝에 등대가 서 있는 풍경도 볼만 하다. 바다와 공원 등이 크지 않고 아담하여 아늑한 분위기다. 야영장도 작고 아담하다.
야간에 가로등은 있지만 전기는 사용하지 못한다. 화로도 사용할 수 없으며 가스기구를 이용해서 불을 밝히거나 음식을 조리해야 한다.
개수대와 화장실은 있다. 샤워장은 있지만 7, 8월 성수기에만 문을 연다. 매점도 있고 인근에 슈퍼와 횟집 등 식당도 있다.
본격적인 장을 보려면 차로 10~20분 거리에 있는 삼천포로 나가야 한다. 텐트 1동 1박2일 기준 8000원.
자가용은 대전~통영고속도로 진주분기점에서 통영방향 - 고성나들목 - 고성읍 - 33번 국도 - 부포사거리 - 중촌삼거리 - 77번
국도 - 하이면 - 상족암 군립공원(군도 4호선) 순으로 찾으면 된다.
대중교통은 일단 삼천포까지 간 다음에 삼천포에서 상족암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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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동 공식 직함은 기자. 그러나 사람들에게 그는 글 쓰고 사진 찍는 여행작가로 더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온세통신, LG정유 사보에 여행 에세이를 기고했고 ‘한겨레리빙’, ‘굿데이365’ 등에 여행칼럼을 냈다. 저서로는 <서울문학기행>,
<Just go 서울 경기>, <맛 골목 기행>, <명품올레 4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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