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부 제재목 가격 ‘2013년경 회복’
美, 남부 제재목 가격 ‘2013년경 회복’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1.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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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내 목재 등 원자재 수요 증가로 산림 소유주와 투자자는 소나무 입목 가격을 더 올려 부르게 됐다. 주마다 다른 양상이지만 주로 소나무 펄프용재 가격이 바이오에너지나 OSB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역 조사 기관 포리스크 컨설팅(Forisk Consulting)에 따르면 목재 생산이 주택 시장 개시로 증가하면서 남부 지역 제재목 가격은 2012년 4.6% 2013년이면 5.5% 강화될 것으로 예견된다.
또 이 기관은 지방이나 국가 차원에서 목재 시장을 전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적으로 매기는 목재 가격 평가를 강조했다.


올 들어 조지아나 루이지애나, 그리고 미시시피와 같은 주들은 제재목 가격이 톤당 30달러를 훌쩍 넘고 있고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는 소나무 펄프용재의 경우 톤 당 11달러를 넘고 있다.


지역 제재소가 최종 유통 시장에 적응해온 10년간 가격은 해마다 주를 넘나들면서 혹은 주 들 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변해 왔다.  


소비자들이 이처럼 지역적, 세부적으로 접근해온 이점은 지난해 명백히 드러났다.
이어 기관은 “지난해 포리스크 지역 제재목 가격 변동률은 실제 가격의 4% 내외”라며 “제지 등과 같은 주요 최종 소비 시장을 놓고 보면 1%이내”라고 전했다.


특히 포리스크 한 임업 전문가는 “핵심은 지역적이고 주 차원의 수요와 가격 사이 특별한 관계 또는 탄력성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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