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유니버시티 수료식 및 총동문회가 지난 3월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본관 컨퍼런스센타에서 개최됐다.
목조건축협회 이정복 전 회장과 이경호 회장을 비롯한 미국임산물협회 안경호 대표, 캐나다 대사관 이희송 상무관, NS홈 박찬규 대표, 삼익산업 김중근 대표, 내외건장 박동수 대표 등 내빈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WBI(목조건축 설계/시공/감리 전문과정) 3기 이용의 씨 외 22명, 4기 이상근 씨 외 10명과 WDO(목조건축 구조설계의 이론 및 Software 실무과정) 2기 고규식 씨 외 9명, 3기 최홍영 씨 외 7명에 대해 각각 NS주택문화센타 송재승 원장이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서 우드유니버시티 정태욱 소장의 NS홈 박찬규 대표와 NS주택문화센타 송재승 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각각 진행됐다.

한편 송재승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드유니버시티가 국내 최고의 목조건축 전문가 양성기관이라고 확신한다”며 “목조건축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의 개선, 교육의 활성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야 하며, 특히 목조건축이 일류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목건협 이경호 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다층공동주택은 기술력의 유무가 성공을 좌우할 것이므로, 더욱더 정진해 목건협의 회원이 되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임산물협회 안경호 대표도 축사에서 “(수료생) 여러분을 수용할 시장이 열렸다”며 “양질의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