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창조산업의 산실, 픽사의 끝없는 도전과 성공
책/창조산업의 산실, 픽사의 끝없는 도전과 성공
  • 나무신문
  • 승인 201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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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이야기

   
1995년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개봉된 이후 픽사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절대강자로 부상했다. 하지만 픽사의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등장인물과 줄거리, 심지어 개봉일과 흥행수익까지 줄줄 꿰면서 정작 픽사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했다.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컴퓨터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픽사는 어떤 곳이며, 감동적이고 기발한 스토리를 생각해낸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 영화를 만들어내는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이번에 출간된 《픽사 이야기》는 이러한 궁금증을 한번에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픽사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할리우드나 실리콘밸리가 아닌 뉴욕 공과대학에서 태동한 픽사가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되기까지 성공 뒤에 가려진 수많은 이야기와 영화산업을 바꾼 괴짜들의 이야기는 픽사에 대해 알고 싶어했던 수많은 독자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이다.


 흐름출판 발행 | 데이비드 A. 프라이스 지음 | 이경식  옮김 | 504쪽 | 신국판 | 가격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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