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를 응용한, 작가들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재로서의 하드우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은 또 공간을 디자인한 윤영권(TTAE Co) 대표의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설계 디자인을 통해 두 작가의 개성이 뚜렷이 대비되는 흥미로운 공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주제인 ‘네오 노스텔지아’(Neo

Nostalgia)를 구현한 AHEC의 세미나 ‘American 하드우드로 재해석한 Neo Nostalgia’가 함께 열리게 된다.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세미나는 전통 목공예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의 가구 및 인테리어까지 넓은 응용 폭을 소화하는 하드우드의 세련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느끼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인 네오 노스텔지아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지 관해 홍익대학교 최승천, 최병훈 교수의 새로운 작품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AHEC관을 디자인한 윤영권 대표 등과 함께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인 하드우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다양한 소재에 대응하는 나무의 가치와 용도 전환의 문제 등에 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AHEC 대표단이 직접 방한, AHEC 본부 마이클 스노우(Michael Snow) 전무이사의 미국의 활엽수자원의 관리, 생산, 공급 및 이용 등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AHEC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최 첫날인 3월22일 서울 올림픽 공원 페이퍼테이너 뮤지엄(Papertainer Museum)에서 국내 인테리어, 건축 및 디자이너를 초청해 열리는 ‘디자이너스 나이트’(Designer’s Night)행사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