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제 목재유통 동향 - 유럽,미얀마,인도
<10월> 국제 목재유통 동향 - 유럽,미얀마,인도
  • 나무신문
  • 승인 200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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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림청 목재생산과>

독일의 목재산업 동향

○ 침엽수 원목가격 인상 - 북·동부 독일지역

최근 독일 북·동부 지역에서 2009년 4분기 물량에 대한 침엽수원목 공급계약이 이루어진 결과 원목가격이 예상한대로 인상되었다. 3분기에 비해 2~4유로/㎥가 인상되었으나 독일 남부·서부 지역에서 발표되었던 가격인상폭 보다는 크지 않았다.
산림소유주의 정보에 의하면 이번 가격인상폭이 크지 않은 이유는 원목 구입자들의 재정상태가 현재 좋지 않아 가격 인상폭을 늘리는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상당히 많은 제재업체들은 수출시장이 계속 침체된다면 4분기에는 생산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침엽수 목재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재업체들은 향후 몇 개월 동안 필요한 원목 구입량을 계산하는데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과 관계없이 침엽수 원목의 외형거래량은 신속히 집계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간거래자들은 원목재고가 평균이하로 유지되도록 원목 공급을 낮은 수준에서 운영하고 있다.
독일 북·동부의 스프루스 산림지역의 병충해 피해목의 수량이 초기에 우려한 것 보다 매우 적게 나타났다.


원목유통업자들은 특히 사유림에서 원목 벌채량이 현재 매우 저조하다고 전한다. 사유림과 지역 공공림에서 생산되는 원목은 11월까지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는 공공림에서의 벌목작업이 장기벌채 계획에 의거 진행되고 있다.
활엽수 원목시장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에 침엽수원목 벌채 작업이 아직까지는 가능하다. 이러한 결과 공공림에서의 침엽수원목 벌채 작업은 금년 후반기에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 될 것이다.


산업용 침엽수 목재의 거래가 최근 개선되어 벌채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
독일 북부·동부에서 산림 소유주와 제재업체 사이에 가장 최근에 계약된 스프루스 원목가격은, L2b 등급이 68~72유로/㎥(산지가),  L2a 등급이  61~65유로/㎥ (산지가), L1b 등급이 54~58유로/㎥(산지가)에 결정되었다. 이 계약 조건은 대부분 금년 말까지 적용된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2010년 2월까지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소나무(Red pine) 원목과 단척원목은 최근 계약에서 3분기 보다 높게 가격이 책정되었다. 몇몇 독일 주정부에서는 새로운 협상이 11월까지는 열리지 않고, 금년 말까지 기존 계약이 적용되고 있다.


소나무(Red pine) 원목의 신규 가격은 B/C 단척, L1b 등급이 40~44유로/㎥, L2b 등급이 43~47유로/㎥, L2b 등급이 48~53유로/㎥(산지가)에 결정되었다.
B-grade 소나무(Red pine) 원목의 현재가격은 L2b 등급이 평균 51~56유로/㎥에 수출용 대경목은 60유로/㎥(산지가)에 거래되고 있다.

 

○침엽수 제재목 생산 감축 - 수요 감소

독일 북·동부지역 제재업체에 의하면 지난 2주간 국내 침엽수 제재목 시장의 경기상승 기미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주요 수출시장에도 최근에 경기호전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침엽수 제재목 업체들은 이미 하기휴가 이후부터는 후속계약들이 화급한 주문이거나, 고객들이 그들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구매하도록 빈번하게 수정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불평, 불만을 하고 있다.


바이어들은 오직 자기들의 적정 재고 유지와 완만한 경기반전에만 관심이 있다.
연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유통업자들은 향후 몇 주간은 침엽수 제재목의 수요가 그렇게 눈에 띄게 증가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감안하여 여러 동·북부지역의 제재업체들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11월에는 생산도 감축 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대형업체들은 교대작업을 줄이거나 생산일정을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1~2개 업체는 여전히 단시간만 작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 경우에 내년 초까지 가는 장기간의 작업 중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일상적인 작업 중단 기간의 연장은 고려되고 있다.
또 다른 제재목 생산 감소의 판단은 원목공급이 적절치 못하다는 것이다.
초기에 침엽수 제재목 생산을 감소시킨 주요 원인은 원목구입 비용과 제재목 판매액 사이에 발생된 수익이 적자로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금년 말까지 침엽수 원목의 운반비가 3~5유로/㎥ 올랐는데 제재목 가격은 한 달 사이에 10유로/㎥가 하락 하였다.
최근에 제재부산물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제재업체들은 회사 이익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고 전한다.


침엽수 제재목 가격에 있어서 가격인하 압력은 일부 부수 규격의 목재에만 해당되었으나 9월 중순에는 주요제품 전체로 퍼지게 되었다.
특히 이미 등록된 특수규격 뿐만 아니라 거친 FJC Beam과 재고로 남은 목재까지 가격인하의 압력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 3분기 말에 적용된 가격이하로 세일판매를 하였다.
글루램 라미나와 대패 가공제품의 경우에는 비교적 적정 수준인 2~3유로/㎥를 인하 하였다.

측판용 목재와 판재용 목재와의 재고량의 차이로 인하여 특히 17m/㎥ 제품에 대해서는 공급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을 제외하고 모든 작은 규격 제품의 공급업체들은 측판용 목재가격을 현재 가격대로 유지하려고 한다.
유통업자들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 때문에 측판용 목재가격은 상대적으로 넓은 폭의 가격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 글루램 시장 다시 침체 - 제조업체 가격협상 압력 증가

중앙 유럽의 글루램 목재시장이 7,8월의 활기찬 거래가 다음 휴일기간까지 지속되지 못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현재 후퇴되는 수요와 전 세계적인 오다의 감소를 이야기하고 있다.
바이어들은 긴급 주문에 대한 추가 오다를 요청할 뿐이라고 전한다. 이러한 경향은 크리스마스 휴일 전에 사전 거래와 추가 생산으로 인하여 재고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대리점들은 여전히 정상적 (고정적)인 주문에 대응 할 수 있는 충분한 재고를 가지고 있다.


거래 싸이클을 보았을 때 건축분야에서는 동절기 작업 중단전에 최소한의 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글루램을 비축하고 있다.
생산 활동도 최근 몇 주 동안 중앙 유럽에서는 평년 수준에서 2교대 내지 3교대 작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앞으로 얼마간 시장을 움직일 정도의 생산조정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라미나 원료의 공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의 전체적인 수요 부진으로 인하여 몇몇 생산업체들은 비록 상대적으로 초기단계이지만 다시 재고 수준이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아직은 거론 할 정도의 단계는 아니지만 생산업체들은 최근에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대리점들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첫번째 가격양보를 하는 개별적인 생산업체들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8월말에 거래되었던 최근 가격인상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글루램 생산업체들은 최근 보도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많은 글루램 생산업체들은 운송부문에서 더 큰 문제를 겪고 있다.
이미 몇몇 생산업체들은 국내나 해외 바이어들에게 공급 지연을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운송 여력이 매우 부족하다.


그 이외의 운송요율이 최근 2개월 전보다 평균 20% 정도 상승하였다. 이는 판매가격을 조정하는데 매우 제한적인 생산업체 입장에서 보면 심각한 것이다.
독일 시장에서 현재 글루램 Beam가격은 10월/11월 선적 가격이 노출 품질 등급의 60㎜×60㎜와 80㎜×80㎜ 제품이 375~390유로/㎥에, 100㎜×100㎜ 제품이 370~385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120㎜×120㎜이 365~380유로/㎥, 140㎜×140㎜와 160㎜×160㎜이 360~375유로/㎥에, 180㎜×180㎜와 240㎜×240㎜이 360~370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적인 요율의 견적은 전 규격을 통틀어 375~385유로/㎥ 범위에서 거래되며 운송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3㎥이하 물량은 현재 평균 405~420유로/㎥ 범위에서 오파가 거래된다.
비노출용 산업용재는 현재 350~370유로/㎥에 (도착도)에 거래된다.


이탈리아 글루램 시장은 최근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2009년 전체를 볼 때 이탈리아 글루램 시장은 물량이 10~15%가 감소하였다. L'Aquila 지역의 재건축 사업으로 인하여 글루램 Beam 시스템 공급자들은 많은 혜택을 보았지만, 순수 글루램 Beam 생산업체들은 별도 재미가 없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의 글루램 가격은 노출품질 등급이 370~385유로/㎥(도착도) 이다. 이탈리아 남부에서 비노출용 산업용재는 현재 375~385유로/㎥(도착도)에 거래되고 있다.

 

○ 글루램 라미나 구매 - 2종류 양상 나타남

10월 중순에 글루램 라미나 구매 현상이 2종류로 날카롭게 나누어졌다. 중앙 유럽에서의 구매가격은 약세인데 스칸디나비아산 제품가격은 눈에 띄게 올랐다.
중앙유럽 제재업체와의 계약에서 규격 45㎜/46㎜ 화이트우드 글루램 라미나 가격은 170~175유로/㎥(도착도, Fresh-Cut), KD제품은 185~190유로/㎥에 결정되었다.
산업용재용 라미나는 KD제품이 160~165유로/㎥(도착도)에 거래된다.
최근 글루램 라미나 계약에서 스칸디나비아산 라미나 가격은 KD제품이 220~235유로/㎥(도착도, 북부독일)로 가격이 급등하였다. 

 

유럽의 목재산업 동향

○ 2면 낙엽송 제재목 공급 감소

2009년 4/4분기 초에는 동부시베리아에서 생산된 4면 가공된 제재목의 주문이 중유럽에 만족 할만 했다.
그러나 수입업자에게는 내년도 계획 주문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2010년에 착수하기 위해서 조기 발주해야 할 어떠한 목재도 주문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구매 억제를 하는 이유는 내년도 정원 목재품에 대한 수요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목재 유통상들은 낙엽송 제재목 가격이 향후에도 계속 내려 갈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현재는 구매를 하지 않고 있다.


2010년도 낙엽송의 수요는 금년도 수준과 거의 비슷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부분의 규격에서는 구입하는데 현재는 커다란 문제는 없지만 산업재 생산에서 요구되는 32×150㎜ 규격은 공급 측면에서 병목 현상이 있을것 같다. 그러나 데킹재 생산에 사용되는  32×150㎜ 규격의 낙엽송 KD제품의 수요는 향후 몇 주 동안은 기후 영향으로 약해질 것이다.
특히 바이어의 주문이 많은 중간 길이의 제품은 공급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4m와 5.1m 길이의 목재 공급이 현재 제일 많이 부족하다.


반면에 3m와 6m 길이의 목재는 공급이 증가 할 것이다. 대부분의 제재소는 현재 낙엽송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10월에도 여전히 동부시베리아산 낙엽송 목재를 선적한 선박이 발덕 항구로 도착 할 것이다. 이 중 몇 척의 선박들은 9월에 도착 예정 이었으나, 당초 스케줄 보다 뒤늦게 도착하는 선박들이다.
2010년도에 수요 회복의 전망이 불확실해서 현재 수입업자들은 시베리아 쉬퍼에게 주문을 망설이고 있다. 동시에 시베리아 제재소들은 낙엽송을 거의 제재하지 않고 있다. 악천후로 인하여 산지로부터 원목을 운반하는데 아직도 어려운 실정이다.


앞으로 2~3개월 안에는 눈에 띄는 생산 증가는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내년 봄까지는 낙엽송 제재목의 공급은 제한 될 것이다.
만약에 2009년 4월처럼 중유럽에서 급격한 주문이 발생한다면 공급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다.
10월 동부시베리아산 낙엽송 제재목 가격은 3분기 가격 수준에서 안정적이다.
KD 낙엽송 제재목 U/S(1~3)은 현재 400유로/㎥, Quinta는 255~260/㎥ (FOM 발덕항구)에서 거래되고 있다.


독일에서의 2면 가공 낙엽송 제재목의 공급 상황은 7월 이후 더 악화 되었다. 연방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따라 낙엽송 트렁크우드의 수요가 특히 창호산업에서 10월호까지 증가하였다.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목재업자들이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서 주문을 하였다. 반면에 도매업체들은 낮은 재고수준을 유지하였다.

 

○ 2면 가공 목재 선적 신규선박 간헐적 입항

2면 가공목재의 신규선박만이 간헐적으로 발틱항에 입항되고 있다.
KD 2면 가공목재는 꽤 얼마동안 공급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후레쉬한 낙엽송 제재목도 공급이 부족하였다.
이러한 경과로 몇몇 경우에는 바이어의 견적이 대접받는 경우도 있었다.
도매업자들은 단골 고객에게 유리한 물량을 배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중부유럽에서의 불충분한 공급으로 인하여 금년 상반기에 목재 구입을 주저하거나, 2면 가공 목재 생산을 줄이려는 경향이 있었다.
금년 상반기에 중부유럽에서는 많은 제재소들이 2면 가공제재목의 수요가 낮아서 생산을 포기하였었다.
2/4분기에 중부유럽에서의 주문이 증가 하였을 때도 시베리아 쉬퍼들은 대부분 2면 가공 제재목의 시장이 계속 유지 될 거라고 믿지 않았었다.


이러한 관정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는 많은 제재소들은 낙엽송 원목을 구입하지 않았거나 매우 망설였다.
자산규모가 작은 소규모 업체들만이 2면 가공 제재목을 생산하였다.
공급부족으로 인하여 2면 가공 제재목의 가격은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자들은 금년 말까지는 불충분한 공급과 지속적인 주문이 있을 거라는  가정 하에 거래를 하고 있다.  

 

○ 라미나 가격교섭 난항

● 유럽산 제재 4분기
일본 수출용의 저가 추세 현저
제조용 집성재인 유럽산 라미나의 일본 수출용 신규 가격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일본 이외의 제재 수입처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 더해 원목공급이 W우드에서 현저히 저하되고 있어 W우드 라미나에서는 거절하기 위해 고가를 제시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내 구조용 집성재 제조사는 집성관주나 집성 평각 판매가격 인상에 난항을 보이고 있어 채산을 훨씬 웃도는 일본 수출용 가격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일본 측도 원료확보를 위해 전기 대비 소폭 상승은 수용할 분위기이나, 유럽산과의 가격 차이를 메우기는 어렵다.  북미산 R파인라미나(러프, 난척)의 4분기 일본 수출용 제시가격은 230~240유로(C&F, ㎥), 전기 대비 20~30유로 상승하였다.


북유럽 대형 제재업체는 특히 중동, 북아프리카 수출용 수출가격이 연초대비 40~50유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지적, “북아프리카 수출용 KD원판(함수율 18% 전후)은 10월 선적이 6th그레이드 160~170유로(공장 인도, ㎥), 5th에서 210유로(동) 전후로 계약 성립, 유럽 수출용 5th & Btr도 250유로(동) 전후를 보이고 있어 연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또한 유럽시장용 R파인 22㎜ 사이드보드(1~2면 클리어)에 이르러서는 300유로(동)대, R파인 집성관주용 라미나의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 수출용 가격의 상대적인 약세는 명백해 제시가격의 조정 여지는 없다는 것이 산지의 견해”라고 밝히고 있다.


핀란드는 앞서 2분기부터 제재생산조정을 통해 일본 수출용 가격의 인상 움직임이 나타났는데, 스웨덴세가 유로에 대한 스웨덴 크로나의 약세를 배경으로 W우드를 비롯해 2분기 교섭에서 인상에 동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용가격 인상은 사실상 흐지부지 끝난 경위가 있다. 그러나 여름부터 스웨덴 크로나의 유로대비 급 반발로 스웨덴산 제재의 유로대비 가격 우위성이 약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4분기 가격교섭에서는 스웨덴세의 일본 수출용 가격도 대형 시퍼는 R파인에서 230~240유로로 수준을 맞추고 있다.


W우드에 대해서는 여름 이후 북유럽, 중앙유럽 모두 통나무 부족이 현저해져 북유럽 대형 제재사 중에는 통나무 부족으로 11, 12월 제재, 구조용 집성재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
W우드 라미나(러프, 난척)의 일본 수출용 제시가격은 역시 230유로 수준으로, 20유로 이하를 보였던 2분기를 기점으로 일제히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W우드도 유럽시장용 50㎜두께 등의 KD원판(러프, 난척)은 180~190유로(공장 인도, ㎥)까지 계속 오르고 있어 일본 측이 저가의 제재회사를 찾고는 있으나 어려울 것”(시퍼)이라고 지적한다.

 

○ Sodra 목재가격 인상

Sodra는 약 SEK50/㎥씩 목재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2009년 5월 이후 Sodra가 실시한 제재목에 대한 SEK25/㎥의 가격은 현재까지 변동되지 않고 있다.
침엽수 혼합펄프목도 SEK25가 올라 SEK285/㎥가 되었다. 가격 변동은 스프루스 펄프목에도 영향을 미쳤다.
인상된 모든 가격은 별도 통보가 있을 때 까지 적용된다.
펄프목과 제재목의 재고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목재원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더 많은 산림벌목 작업이 필요하다. 목재공급 시장에서의 수요는 불확실한 기간이 지난 후부터 안정화 되고 있다.

 

○ Stora Enso 핀란드의 Tolkkinen 제재소 폐쇄결정

Stora Enso의 Tolkkinen 제재공장에서의 공동협상이 타결 되었다. 2009년 8월 19일 Stora Enso는 2009년 말까지 Tolkkinen 제재공장을 상시 폐쇄를 포함한 계획을 발표했다. 공장폐쇄 원인은 불행히도 변화된 것이 없다. 즉, 제재목 시장의 공급과잉상태와 경쟁력 있는 가격의 원료구입의 한계이다.
Tolkkinen 제재공장은 2009년 말까지 상시 폐쇄 될 것이다.
Tolkkinen 제재공장은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지하였었고 근로자 대부분이 2009년 1월 이후 일시적으로 해고 되었었다. 공장폐쇄로 Stora Enso는 41명의 인원이 줄어들 것이고 제재목 생산도 연간 26만㎥가 감소 할 것이다.


지방 당국과 Porvoo시와의 긴밀한 협조로 인하여 Stora Enso는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Stora Enso는 외부작업에 대한 적성과 내부적인 작업 제공의 효율성을 통하여 전환배치를 활용 할 것이다.
공장부지는 폐쇄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목재협회 회장인 Kasurinen는 “우리는 공장 부지를 이용할 다른 사업들을 찾고 있다. 이것이 공장 폐쇄로 인하여 해고 된 근로자들을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칸디나비아 쉬퍼 가격인상 - 15~20유로/㎥ 인상

스칸디나비아 쉬퍼들이 4분기 선적분 화이트우드 제재목 가격을 지난 3분기에 비해 15~20유로/㎥ 인상하기로 하였다.
스칸디나비아 쉬퍼들은 스페인과 영국에서 인상한 것처럼 10월 중순경부터 중앙유럽 이외의 시장에도 유사한 규모의 가격 인상을 해왔다. 4분기의 가격 인상은 금년 들어 2번째로 높은 인상폭이다.

 

○ SCA가 Bollsta 공장에 6,500만 SKr  투자

SCA가 10월중에 설치 및 가동 계획인 2개의 건조실을 포함한 6,500만 SKr를 Bollsta 제재공장에 투자하고 있다.
금년 가을과 겨울에는 방부시설과 선별공장 규모를 늘리고 카메라 선별이 가능하도록 시설개선을 할 계획이다.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에 있는 건축업자들에게 충분한 공급을 하기 위해서 생산규모를 늘리기 위한 투자라고 Bollstabrulc 제재소 매니저는 말한다.
Bollsta 제재공장은 Nordic Pine을 연간 45만㎥ 생산 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 VIDA 원목가격 인상

VIDA 그룹은 원목가격을 100유로/㎥를 인상하기로 했으며 네덜란드에 판매 사무소를 설치하였다.
가격인상은 FSC와 PEFC의 승인을 받은 원목도 포함된다.
현재 터미널에 재고가 없어 신규 원목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VIDA의 CEO인 Santhe Dahl은 전했다.
우리는 건설시장이 빨리 회복 될 거라고 믿지 않으며 최근에 고정거래선의 포트폴리오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지속적인 페이스로 생산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의 목재산업 동향

○ 원목 부족 상황 10월에도 지속

러시아 북서지역에서의 원목공급 문제가 10월에도 변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날씨 문제로 벌목작업을 아직 시작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원목 공급이 10월, 11월에도 제한되고 있다.
원목 운반 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재소의 원목 재고는 10월말이면 소진 될 것이므로 공장 가동을 줄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08년부터 원목공급이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산림업체들이 유동성의 문제로 인하여 조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작년과 금년 초 몇 달 동안 많은 제재공장들이 원목대금을 지불 할 수가 없었다.


Karelia와 인근지역에 있는 많은 벌목업체들이 생산을 완전히 중단해야 했다. 왜냐하면 러시아의 원목수출관세 인상으로 인하여 핀란드 목재업체들이 러시아산 원목구입을 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대량으로 원목을 수출하지 않았던 Archangelsk 지역도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재정문제로 벌목작업을 중단하였다.
아무튼 목재가격 인상으로 인하여 제재소들이 다시 원목거래를 늘리고 있지만 러시아 북서부 지역에서의 원목공급이 늘어나지 않으면 단기간의 증가에 머물 뿐이라고 목재업계 종사자들은 믿고 있다.
대부분의 임산업체들은 자본이 거의 고갈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임도를 확장하기 위한 자금을 화급하게 마련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 러시아 원목생산 가파른 감소

원목수출관세가 러시아 원목수출의 급격한 감소를 야기 시켜 원목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러시아 정부에 의하여 2009년 1월부터 실시되는 원목수출관세가 적어도 50유로/㎥ 인상되므로 인하여 특히 핀란드 수입업자들이 러시아 원목수입을 줄이고 있다.
2008년 12월에 러시아 정부는 2010년 1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하였다.
2009년 UNECE 목재위원회 회의발표에 의하면 러시아 정부는 현재 수출세 인상을 또다시 연기하거나, 현재의 세율을 연장 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하였다.


수출 상황의 약세와 국내소비 감소로 볼 때 원목생산은 금년에 1억6,120만㎥로 작년에 비해 11.1%가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원목생산은 2007년(2억70만㎥)에 비해 12.4%가 감소한 1억8,140만㎥였다.
2010년도에는 원목생산이 1억7,160만㎥로 2009년 대비 6.4%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원목수출은 2009년에 2,700만㎥로 2008년에 비해 26.6%가 감소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8년도 원목수출은 2007년(4,930만㎥)에 비해 25.4%가 줄어 3,680만㎥를 수출 하였다.
주요 수출국은 작년에 중국(2,130만㎥), 핀란드(990만㎥), 일본(200만㎥), 스웨덴(120만㎥), CIS연합이(80만㎥), 한국(70만㎥) 그리고 터키(40만㎥)에 수출되었다.


러시아의 UNECE대사는 2010년에 금년보다 14.8% 증가한 3,100만㎥의 원목이 수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 국내의 원목 소비는 1억3,450만㎥로 금년에 비해 7.2%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08년에는 1억4,490만㎥로 2007년 1억5,800만㎥보다 8.3%가 감소하였었다.
2010년에는 원목소비도 1억4,090만㎥로 금년보다 4.8%가 증가 할 것이다.


○ 러시아 2009년도 제재목 생산 9.8% 감소

세계금융 및 경제 위기 및 원목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러시아의 침엽수 제재목의 생산 및 소비가 2008년에 예상한 것보다도 더 낮게 나타날 전망이다.
2009년 UNECE목재위원회 러시아 대변인 발표에 의하면 2009년 침엽수 제재목 생산이 2008년도 보다 9.8% 감소한 1,766만㎥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2008년도 제재목 생산이 전년도 2,134만㎥보다 8.3% 감소한 1,958만㎥를 기록하였다. 최근 전망치에 따르면 2010년에는 제재목 생산이 1,902만㎥로 2009년 보다는 6.4%가 증가 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UNECE 데이터에 의하면 러시아의 침엽수 제재목 수출은 2009년에 1,462만㎥로 전년보다 1.7%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도에는 1,487만㎥으로 2007년 1,676만㎥ 보다 11.3%가 감소하였었다.
2010년도에는 1,511만㎥를 수출하여 금년(2009년)보다 3.3%가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침엽수 제재목의 수입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보았을 때 2009년도 제재목 소비는 304만㎥로 전년보다 35.4%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에는 제재목 소비가 471만㎥로 2007년도 458만㎥보다 2.8%가 늘었었다. 2008년도에 러시아 UNECE 대변인은 제재목 소비가 2008년에는 570만㎥, 2009년에는 740만㎥가 소비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2010년에는 391만㎥이 소비되어 금년보다 28.7%가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침엽수 제재목의 주요 수출 국가는 중국, 이집트, 일본, 이란, 독일, 발덕국가, 영국 그리고 CIS 연합이다.

 

○ 2010년 러시아 목재 반제품 생산 - 2000년보다 감소전망

2009년 러시아 목재 반제품 수량이 1.65억㎥로 2000년 수준으로 떨어질것으로 전망하고 2010년에는 3500만㎥가 더 감소될 것이라고 러시아 농림부 장관이 15일 러시아신문과 인터뷰에서 발표하였다. “2000년 러시아 목재 반제품은 약 1.5억㎥ 였고,2007년도에 갑자기 2.02억㎥에 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였으나 2008년에 1.85억㎥로 떨어졌고 2009년에는 1.65억㎥로 줄어들 것이며, 2010년엔 1.3억㎥일 것으로 예측한다.”고 발표하였다.
장관의 말에 따르면 수치가 떨어지게 된 주된 원인은 높은 수출관세, 경제위기 및 불완전한 법제도에 근거한다고 하였다.
<임업법>에 가공과 관련된 우선 투자 항목을 포함시켰으나 경제위기로 인해 투자자측에서 자금 압박으로 손발이 묶여 임업에 투자를 할 수 없게 되었고 또한 현행 법제도에서는 원목 가공이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여서 벌목업자들은 산림 임대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국면은 반드시 법률 조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러시아 화이트우드 공급 증가 어려움 - 15유로/㎥ 인상

러시아 북서부 지역의 스프루스 목재 공급이 원활치 못해 10월 유럽 주요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중부유럽의 바이어들이 러시아산 화이트우드 확보에 관심이 있어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산 목재수요는 현재는 예년보다 더 나은 상태이다.
현재 밀려있는 주문 때문에 북부 러시아 쉬퍼들은 화이트우드 가격을 8월 가격보다 15유로/㎥를 올리려고 하고 있다.
10,11월에 선적해야 할 스프루스 제재목은 현재 190~195유로/㎥ (CIF 북부유럽항)에 거래되고 있다. 북부러시아 쉬퍼들은 12월 원목공급이 불투명하여 제재목 생산 일정을 세울 수가 없기 때문에 11월 이후의 선적 주문에 대해서는 수주하지 않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목제품 생산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목공품 업체들은 러시아로 부터 목재를 구입하려 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스칸디나비아산 스프루스와 그에 부합되는 러시아산 등급 제품 사이에 가격상 차이가 있지만 러시아 목재의 공급을 포함한 추가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두 제품간 가격 차이는 최근 몇 주 사이에 줄어들었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의 오파가 스칸디나비아 쉬퍼로부터 들어오고 있다.


Archangelsk로부터 독일로 공급되는 물량이 작년 수준보다 더 많이 줄어 들었다. 그 이유는 독일에는 소량으로 주문을 하는 업체들이 아직도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도 러시아 침엽수 제재목의 공급은 현재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북서부 러시아 쉬퍼(Shipper)들은 적송(Redwood)제재목 가격을 173~175파운드/㎥ (CIF 영국항)로 인상하였다.
생각보다 많은 저등급의 적송(Redwood) 제재목이 러시아에서 북부아프리카로 여전히 공급되고 있다. 특히, 이집트 시장이 활발하다.
러시아의 건축경기 침체로 인하여 현재 러시아의 제재목의 수요가 작년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지금은 비록 수요가 다시 줄어들었지만 금년 여름철 몇 개월 동안은 러시아 제재소는 작년보다 많은 주문을 받았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 규격이 44×100㎜ 같은 대패 마감된 제재목의 주문이 활발하다.

 

○ 극동러시아 원목 수요저조
 
러시아산 원목은 원목벌채 비수기로 Offer 수량 자체가 큰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극동지역에서는 장기간의 여름철 장마로 인해 원목 출재가 순조롭지 못하고 중국이 고가매입을 지속하고 있으며 게다가 일부 원목공급회사가 설립한 자사공장용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현재 상태의 극동산 가문비나무 원목가격은 US$155∼157/㎥(중목단정, CIF)로 여전히 고가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측에서 고가의 원목을 구매하지 않고 있어 이전에 정해진 US$148∼150/㎥(중목단정, CIF)로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다.


극동산 낙엽송 원목은 지난달까지의 US$145∼148/㎥(중목단정, CIF)로의 가격인상이 불식되어 현재는 US$137∼138/㎥(중목단정, CIF)가 평균가격이며 중국도 약간 매수세가 둔화되었고 일본의 합판제조업체가 가격인상에 강한 저항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산지가격이 하락되고 있다.
적송 석까래 KD재 가격을 US$510∼525/㎥(1등재, CIF)로US$10∼25/㎥ 인상하여 제시하고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렇게 높은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

 

○ Pechora에너지회사 - Komi에 제재공장 신축(10만㎥/년)

러시아의 Pechora Energy Resource LLC 는 현재 연간 원목 10만㎥를 제재 할 수 있는 제재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제재공장은 Komi공화국의 Troizko-Petchorck에 있는 지역에 지어질 예정인데 제재기계설비는 2010년 1분기 안에 제작조립 될 계획이다.
제재공장은 Vislanda에 있는 스웨덴의 플랜트 업체인 Arivislanda AB사가 전체적인 설비라인을 결합시키는 작업과 환거(Circular Saw)라인을 설치하기로 되어있다.
기계장치는 사전에 스웨덴에서 시운전을 해 본 후에 종합 점검이 이루어 진다.


본사가 Vaasa에 있는 핀란드 기계업체 Timbermatic사가 원목 선별기술을 제공한다. 건조 설비는 핀란드의 WSABOY사의 설비로써 연간 70,000㎥를 건조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금년 말까지 Pechora는 연속 드라이어나 또는 2개의 독립된 Kiln Dryer를 설치 할 예정이다. 그 이외에 3개의 Kiln Dryer를 추가하여 복합단지화 할 것이다.
제재목 생산은 내년 상반기 까지는 Troizko-Petchorck에서 시작 될 것이다.
목재의 약 60%는 스프루스이고 그 이외에 소나무, 자작나무 등도 생산 될 것이다
제재소는 복합 단지에 원목을 공급하는 임업회사와 연결되어 있다.
Pechora Energy Resource는 원목벌채 규모가 증가하면 바로 2차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복합 단지에는  2차 생산시설 확장 단계에서 가구생산 시설이 설치 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연료도 생산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러한 계획에 대한 효과 분석을 하고 있는 중이며 그 이외에 회사는 제재목 생산 시 발생되는 제재부산물을 활용하여 목재펠릿을 생산하는 공장도 지을 계획이다.
공장에서 발생되는 수피는 신규 발전설비의 연료로 사용될 것이다.
Pechora Energy Resource는 모스크바에 본사가 있는 가스. 오일 회사인Pechora Energy LLC가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로서 영국계 회사인 Smallfield의 Concorde Oil and Gas 회사의 계열사이다.   

 

○ TSLK와 Russian Timber그룹 - SOLKO 설립

러시아의 대형 임산사업회사인 TSLK(Moscow시, 다시베쯔 V. 회장)와 Russian Timber그룹(Moscow시, 다시베쯔 V. 회장)은 10월22일, 2010년 5월을 기점으로 사업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두 그룹이 보유한 임산자원과 가공능력을 최대한 살리는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OSB공장과 구주, 아시아, 국내용을 목표로 한 가공공장을 4개소에 건설할 계획이다.
다시베쯔 회장에 의하면 두 그룹은 2010년 5월에 사업을 통합하여 SOLKO(시베리아통일목재회사)를 설립한다고 한다. 두 그룹에 있는 임산사업자원을 일원화하여 종합적 목재가공산업을 목표로 한다. 그 결과 SOLKO는 4억5,000만㎥의 산림축적을 지닌 임구를 확보하여 연간 450만㎥의 목재를 벌채하게 되며 그 중에는 FSC인증재 임구도 포함된다.


현재 Russian Timber그룹은 이길마지역에서 SEL대륙(연간생산량 15만㎥, 일본시장 중심)과 LDK이길마(연간생산량 35만㎥) 외에 다른 제재회사에서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TSLK는 우스치크트지역에서 제재회사 TSLK(연간생산량 50만㎥)를 건설 중으로 연말에 완공되며 두 그룹에 합계 연간 250만㎥의 원목이 투입된다.
이미 제품의 일부가 일본에 수출되고 있으며 다시베쯔 회장은 목재제품시장을 유럽, 중동, 아시아 그리고 국내로 시야를 넓히는 한편 생산품목도 구조재, 내장재, 토목자재 전반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목재가공화로의 사업전개로 이길마 혹은 우스치크트지역에서 용재로 적합하지 않은 임산자원을 이용한 OSB공장 건설을 목표로 한다.
또한, TSLK의 공장을 포함한 대형 제재공장을 기간공장으로 하고 여기에서 생산되는 제재품을 이용한 가공공장을 건설한다.
계획상으로는 유럽용으로 Kaliningrad, 아시아용으로 Vladivostok, 러시아 국내용으로 모스크바와 Krasnodar에 가공공장을 건설하며 집성재(관주 포함), 창틀, 간주 외에 소각재 등을 생산한다.


게다가 현재 건설하고 있는 TSLK의 대형 제재공장이 연말에 완공되어 2010년 1월에 조업을 개시하며 목질자원의 종합이용을 목표로 콤비나트 내에 에너지확보를 위해 Cogeneration(열병합·전기발전 병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계속해서 이길마지역의 회사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다시베쯔 회장은 “목질자원을 철과 콘크리트를 대체할 자재, 더 나아가 석탄과 석유, 원자력을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보는 관점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두 그룹을 통합함에 따라 효율적인 사업경영을 목표로 한다. 제품의 92%를 수출할 계획이며 시장은 유럽이 중심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 침엽수 원목 수출세 인상 1년 연장

러시아정부가 10월 25일, 핀란드정부와 개최한 목재회의에서 러시아재 침엽수 원목 수출세율에 대해 현행의 25%를 내년 1월부터 1년간 연장할 것을 표명했다.  원목수입업계 관계자는 “이미 일본시장에서 러시아재 침엽수 원목의 수요가 축소되고 있어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지의 원목공급회사도 감소되고 있어 앞으로 동절기에 어느 정도의 원목이 출재될 지 주목된다”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상태의 러시아산 원목은 동절기 벌채에 들어가기 전인 비수기로 출재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 극동산 낙엽송 원목의 산지가격은 일본과 중국의 구매가 저조하여 10월 상순까지 한때 US$137∼138/㎥(중목단정, CIF 일본)까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원목 출재량이 극단적으로 감소되고 있어 현재 상태에서는 US$140∼145/㎥(중목단정, CIF일본)를 요구하는 등 가격인상 기조에 있다.


가문비나무는 중국과 한국에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일본에서도 일부에서 US$151∼152/㎥(중목단정, CIF일본) 정도까지 계약이 이루어져 여전히 고가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산지가격은 양재의 경우 US$155/㎥(중목단정, CIF일본)까지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을 정도이다.
시베리아산 낙엽송 원목은 비수기로 원목 출재가 큰 폭으로 감소하여 산지에서 가격인상 요구가 거의 없다. 이러한 상황에 더해 중국과 중동의 낙엽송 원목 거래가 왕성하여 일부 Shipper는 US$180∼185/㎥(중목단정, CIF일본)의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얀마의 목재산업 동향

○ 핑카도의 신규 등급제정

미얀마 목재 기업(MTE)이 핑카도(자이리아 도라비포미스)원목에 대한 신규 가격표를 발행하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현재까지, 핑카도의 등급은 수출 가능 품질 및 수출 불가 품질뿐이었다는 사실이다.
새 가격표에 의한 핑카도 원목의 등급은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분류 가능등급, 수출 불가등급의 6개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이 가격은 2009년 9월 18일로부터 신규 계약을 체결할 경우부터 적용된다.


보고에 의하면, 현재 이전 가격에 의한 대규모 계약이 이루어져 이를 소화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이 계약이 완료되면, 신규 가격이 적용 될 것이다. 하지만 몬순 계절이 끝나고, 원목이 이제부터 나오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유효한 계약을 맺지 못한 구매자는 신규 가격으로 구매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신규 가격 구조에 저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는 이전 가격이 대부분의 구매자에게 적용되고 있다.

● 핑카도시장 현황시장 현황은 지난달부터 변화가 없다. 여타 시장은 아직도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인도 시장만큼은 여전히 활기차다.인도는 미얀마에서 핑카도 원목을 수입하는 국가 중 제일 큰 나라 중 하나이며, 미얀마에서 활동 중인 원목 수입상은 신규 가격에 대한 최종 수요자인 인도로부터의 반발을 우려하고 있다. 구 계약이 소진되고 나서야 신규 가격이 적용될 것이므로, 시장의 실질적인 반응을 알아보려면 수개월은 기다려야 할 것이다. ○ 미얀마 목재인증관리 시동 목재 인증 관련한 워크샵이 10월 중순에 개최되었다. 산림부 장관이 개회식에 참석하였고 인증과 관련하여 기준 및 지표 (C&I), 가공유통관리인증(COC),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제도(SFM)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또한, 2015년까지 목재 인증과 관련한 단계적 접근방법에 의한 아시아 국가 지침의 단계적 적용 방법을 개발하고 일정 계획을 세우는 것과 관련하여서도 설명을 하였다. 산림부 장관은 세계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기 위하여서는 미얀마 목재 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은퇴한 산림부 총장인 우슈카우씨가 미얀마에서의 목재 인증과 관련한 진척 사항을 설명하였다. 미얀마 목재 상인 연합회 (MTA)의 우쟈윈씨 및 우바베조씨는 목재 거래와 관련하여 인증서의 요구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 원목시황 일부 리포터에 의하면 인도시장에서 여전히 구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는 강력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 아니며 루피화의 강세 때문이라고 한다.또한, 인도의 수입업자들은 달러 강세 기간 동안 원자재를 구입하여 여전히 상당량의 재고를 확보한 상태라고 한다. 인도 시장에서 티크 목재 시장만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나머지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핑카도 목재의 수요가 베트남 시장에서 여전히 있지만 수출이 서서히 줄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7월 및 8월 동안 핑카도 목재의 수출은 월별로 10,000톤 이상이었다. 하지만 9월에 와서는 수출량이 6,000톤 정도였다. 10월 현재까지 약 3,000톤 정도의 선적이 한 번 있었다. 전반적으로, 기타 지역에서의 시장 상황은 현재로서는 양호하지가 않다. ● 10월 가격 인하10월 경매 시장에서의 가격은 모든 시장을 통틀어 하락 중이다. SGGG 등급은 거의 24% 하락하였고, 4등급 원목은 8% 하락, SG1 등급은 10% 하락, SG2 등급은 거의 4% 하락이 있었다. 고정 구매자 중 한 명이 최근 경매 시장에서 원목의 품질이 아주 나빠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하였다.

인도의 목재산업 동향

○ 경제 현황 양호

인도 경제 발전은 지속적으로 양호하며 2009년도 7월 보고서에 의하면 6.4%의 국내총생산의 성장을 이루었다고 한다. 인도 경제계획위원회의 최근 평가에 의하면 연간 국내총생산의 성장은 6.3%가 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약 5%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자산 부분과 관련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구매자 시장은 현저히 판매자 시장으로 바뀌었으며 이런 점이 주택 건축 및 목재 수입에도 영향을 끼쳤다.


목재 산업 관련 시장은, 특히 판재 및 목질판넬 제품과 관련하여, 활발하게 진행되어오고 있다. 테고합판, 문 및 프레임의 수요가 현저히 증가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기계로 제작한 문 및 프레임 시장이 연 15%의 성장으로 접어들었고 이에 의거 기존 공장의 기계 투자를 촉발하고 있다.
남서부의 몬순 막바지에 일부 지역에 홍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 혜택을 주어 곡물 수확량을 늘렸고 이에 의거 수요자 지출을 증가시켜 지방에서 건축용 목재 및 관련 제품의 수요를 뒷받침하였다.

 

○조림 목재 가격 상승

관련 산업계에서 유칼리, 아카시아 망기움, 포플러의 조림 목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관련 산업계에서는 합판 코아용 베니어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수입하기를 점차적으로 고려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산 활엽수목재가 인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였고 이 작전이 유효하였다. 포플러 목재가 시장 점유율을 회복 중이다.


코아용 베니어의 수입은 제조비용을 줄일 것이고 이러한 이점은 예를 들어 우타란찰 및 하르야나 등 운송비가 많이 소요되는 내륙 소재 기업보다는 항구 근처에 소재하는 기업에 더욱 유리하게 적용될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인도 식물 검역소의 현 규정을 재검토하여 수입 수종에 대한 규제를 제거하여야 한다고 언급한다.
이러한 조치는 내수용 자재의 공급을 늘리고 고용을 증가시키며, 환경적 측면 및 전반적인 경제 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한다. 관련 산업 협회는 본 안을 제출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 중이다.

 

○ 목재자원 기반 확충

목재자원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목재 산업계는 소위 말하는 “재배 가능한 식목 금지 구역” 및 퇴화된 산림 지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큰 업적이 될 것이다. 즉 목재 산업계에 더 많은 토지를 개방하여, 탄소를 흡수함으로써 탄소 배출권을 얻고, 안정적인 원자재 기반을 확충하며 지방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재산업계는 정부가 나서서 기존 업체가 조림을 시행하도록 도와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안정적인 원자재 기반을 확충할 수 있고 해당 산업에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한다. 산림 및 환경 담당 정부 부서 장관인, 자이람 라메시 씨에게 조림을 확충하도록 하는 이러한 제안 사항을 지원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티크 목재 무역

무역적인 측면에서, 검토 기간 동안 티크 및 기타 활엽수 목재의 무역량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목재 제품과 관련한 수출 또한 양호하였다. 미얀마산 티크 목재의 수입량은 줄어든 반면, 태국으로부터의 수요는 강력하고, 증가되었다.
수개월 이전에는 미얀마 이외 지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평균치 이하였으며 이는 시장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 인도제재목시황 - 보합세
○ 인도합판시황 - 상승세

○ 원목 수요 증가 조짐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인도 경제의 산업 성장 상태가 예측한 것 보다 훨씬 빨리 회복이 되고 있다는 것이 재차 확인되었다. 2009년 8월의 국내총생산이 10.4%로, 지난 22개월 동안 중 최대의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경제 회복은 강력한 내수 시장의 수요에 기인한다. 전반적인 호조는 목재 시장에도 반영 되었다.
남서부 지역의 몬순이 끝이 남과 동시에 건기가 시작됨으로써 정부 소유 창고는 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바빠졌다.
인도 중심부인 구자라트 및 남부 주에서 경매 시장 개장이 발표되었다. 지난 시즌 재고 판매를 위하여 등장하였고 신규 목재의 도착도 활기차다. 판재 및 활엽수 원목의 수요도 양호하며 경매 결과는 지난 시즌보다 양호하리라 기대된다.

 

○ MDF 반덤핑 관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스리랑카 및 뉴질랜드산 MDF 물량과 가격 때문에 MDF 제조회사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불평이 있어, 인도 정부는 6㎜이상 두께의 MDF에 대하여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였다. 반덤핑관세의 세부 사항은 2009년 2월 27일자 세관공고 번호 21/2009를 참고하면 된다.
관세 부과를 결정하기 위하여, 바닥판 가격이 당시에 공고되었었다. 현재는 전세계의 상황이 바뀌었고, 수출국가의 가격이 낮아짐으로써, 수입업자들의 가격 인하에 맞춰서 이보다 더 낮게 바닥판 가격을 공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