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장 큰 목재제품 트레이드 이벤트
캐나다에서 가장 큰 목재제품 트레이드 이벤트
  • 김오윤 기자
  • 승인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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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비씨우드의 글로벌바이어스미션

   
2009년 가을 캐나다 밴쿠버, 휘슬러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바이어스미션(GBM)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절단(이종천 BCWood, CMHC 한국대표)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중국, 유럽,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러시아, 타이완, 미국, 베트남 등 전 세계에서 700여 메이저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500여 좌석을 예상으로 준비됐던 개최지가 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을 만큼 대성황을 이루었다.


비씨우드(BCWod) 글로벌바이어스미션(GBM)은 트레이드이벤트로 비씨우드(BCWood)에서 캐나다연방정부 및 브리티시콜럼비아 주정부의 자금으로 여러 파트너기관과 함께 매년 운영되는 무역 장려행사. 각국 주요바이어들의 사전 초대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행사 전에는 초청된 바이어 회사들의 성격에 맞추어 관심분야의 공장들과 건설현장을 방문했으며, 한국 사절단은 2010년 벤쿠버, 휘슬러에서 열릴 동계올림픽 경기장들과 새로 건립된 대형 컨퍼런스센터 및 브리티시콜롬비아주 홍보관을 미리 견학했다. 이 경기장들은 모두 각종 목재제품 및 공학목재들이 이용됐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이 밴쿠버 앞바다 선상에서 도시의 야경을 즐기며 만찬을 함께 했다.


GBM행사 전, AGM행사 또한 캐나다 비씨우드 무역협회 회원사들로서는, 각국의 대표들로부터 직접 전해 듣는 마켓현황 브리핑으로 각 나라의 현실정보를 직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다.


휘슬러의 스키리조트 정상에서 주최측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GBM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컨퍼런스센타 오프닝 행사에는 캐나다 Pat Bel l 산림장관, 비씨우드 Brian Hawrysh 회장 및 여러 인사들의 격려사와 테이프 컷팅으로 글로벌바이어스미션의 막이 공식으로 올랐다.
트레이드쇼 및 네트워킹에 이어진 각종 투어행사와 Squamish Lil’wat Cultural Centre에서의 칵테일파티가 있었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행사장 안팎에서 열린 구매상담은 행사에 참가했던 업체들이 저마다 만족감을 표시했고, 주최측 BCWood로서는 모든 참가자들의 협조로 어느 해보다도 한층 성숙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자료=BCWood·CMHC 한국사무소  /정리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