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파수꾼의 미소’ 출간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올봄 전국 산불현장에서 산림청 산불진화대원, 산림공무원 등 산불지킴이들의 땀과 애환이 서린 생생하고 감동적인
산불현장 경험담을 담은 ‘숲을 지키는 파수꾼의 미소’를 출간했다.
250쪽 분량의 이 책은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바친 산불담당 공무원과 그 가족,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의 애환과 고통, 가족에 대한 사랑, 산불방지에 대한 사명감 등 산불지킴이가 직접 겪은 사례와 고된 일상의 나날이 정리돼 있다.
기후변화와 산림 심포지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은 지난 9월8일에서 9일 강원도 양양 대명 쏠비치 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가산림자원조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산림자원측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핀란드 중국 일본 등 외국 산림조사 전문가, 산림청, 산림과학원,
강원도청, 양양군청 등 산림자원조사 관련 유관기관 및 대학, GIS회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산림자원정보의 대내외적 수요, 특히 기후변화협약에서 요구되는 온실가스통계의 확보를 위한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 됐다.
홍수환씨 초청 강연회
산림청은 지난 9월8일 조달청 통계청 중기청 특허청 등 정부대전청사 5개청과 함께 청사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대전지역 시민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회 3청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가장 어려울 때를 기회로 바꿔라’는 주제로 전 WBA 챔피언 홍수환씨를 초청해 세계 챔피언을 향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4전5기의 꿋꿋한 인생경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색산촌체험행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9월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새둥지마을에서 도시민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두부만들기, 천연
염색체험, 옥수수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산촌생활을 체험하는 녹색산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산행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이 지난 9월9일 대전 보문산 공원에서 ‘시각장애인 건강산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녹색사업단 한길령 씨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숲의 다양한 지식과 이해를
그들에게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점자도감발행 사업 또한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