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10년 연속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에몬스, 10년 연속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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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수상후보 등 총 4개 부문…2년 연속 업계최다 개가도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 김경수)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에서 티파니, 실루엣, 하이프리지아 침실세트 및 하모니 소파세트 등 총 4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몬스는 이번 GD선정으로 10년 연속 선정과 2년 연속 업계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특히 티파니 침실세트가 최우수디자인 수상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화이트로즈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후보에 선정됨으로써, 앞선 디자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다.


GD마크 선정제도는 산업디자인 진흥원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제품에 한해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 GD로 선정된 제품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및 언론매체를 통해 정부가 인정한 우수디자인 선정상품임을 홍보하게 된다. 또 조달청이 시행하는 우수제품선정 및 조달품목으로 등록시 우대 받는다.


한편 에몬스가구는 전제품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와 안정감을 고려해 모(角)가 없는 손잡이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한 안전 힌지로 자칫 옷이나 손가락이 낄 수 있는 위험을 제거했다.


또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E₁등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하고, 내부를 음이온 및 원적외선 방출효과가 뛰어난 천연옥과 황토성분으로 마감했다. 이밖에도 탈취 및 정화효과가 탁월한 참숯볼을 내장하는 등 ‘친환경 건강가구’를 지향하고 있다.


티파니_Tiffany
갖고 싶은 침실세트

티파니 침실세트는 ‘여성이 갖고 싶은 보석’이라는 감성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글로시한 화이트 펄과 럭셔리한 포인트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해 고급스러운 화려함을 보여준다. 유리소재와 함께 적용된 고광택 아이보리 펄 컬러의 깔끔하고 정제된 베이스에 보석을 형상화한 크리스탈 손잡이의 포인트가 돋보인다. 유리소재 도어에 삽입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은 보석의 화려함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도어에 표현된 패턴은 일반적인 인쇄방법이 아니라 유리에 직접 5도 실크인쇄를 적용해 풍부하고 깊은 색감을 느낄 수 있다. 하이 프리지아_High freesia눈으로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
다가가면 향기가 느껴질듯 한 프리지아 패턴은 실크인쇄기법을 적용해 한층 은은하고 고급스럽다.
하이프리지아는 화이트와 월넛의 기본 컬러를 믹스 매치한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시원한 크기의 프리지아 패턴으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내츄럴한 손잡이와 장식을 적용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고급형 하이프리지아와 표준형인 프리지아로 사양을 다양화해 소비자의 기호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실루엣_Silhouette
로맨틱 감성의 온화한 화이트

아이보리 펄, 엘레강스 요소의 몰딩, 프로스트 기법의 유리 소재의 조합으로 기존의 화이트칼라 스타일과는 차별화된 화사한 색감의 제품이다.특히 프로스트 인쇄기법을 사용한 유리는 특유의 입체감은 살리고 유리의 차가운 느낌은 없애, 럭셔리한 느낌과 은은한 비쥬얼을 전달한다. 허리 라인을 강조한 웨이브 라인과 모서리 공간의 포인트 요소 등이 은은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하모니_Harmony율동감 있는 부드럽고 포근한 라인
하모니는 차분한 브라운 칼라와 활동적인 꽃자수 패턴을 조화롭게 매치한 제품이다. 신혼뿐 아니라 3,40대 등 다양한 고객층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집안구조에 맞춰 1인, 3인, 4인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구매 선택폭을 넓혔다.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자수로 율동감을 표현했고 안락감과 포근함을 강조한 라인이 돋보인다. 또 허리부분의 쿠션을 보강해 포근함을 배가시켰고, 팔걸이를 안쪽으로 잡아줌으로써 안정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