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자라미,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운영
숲자라미,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운영
  • 안유영 기자
  • 승인 2025.09.0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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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동유아숲체험원에서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
업사이클링으로 꽃이 핀 해바라기를 관찰하는 모습.  사진제공=오금동유아숲체험원<br>
업사이클링으로 꽃이 핀 해바라기를 관찰하는 모습.  사진제공=오금동유아숲체험원

사회적기업 숲자라미(대표 정연정) 산하 오금동유아숲체험원(이하 체험원)은 여름에서부터 가을까지 유아를 중심 대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활동의 내용은 주변에서 △폐타이어 △버려진 화분 △페트병 등을 수집해 아이들이 상추와 해바라기 등을 키우게 하는 것이다. 직접 씨를 뿌리고 물과 비료를 주는 등 주변 관리를 하고 있다.

재활용은 기존의 재료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거나 낮은 수준으로 재사용하는 개념인 반면 업사이클링은 기존의 제품을 창의적으로 변형하여 더 가치있고 고급스럽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자원에 대한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크다. 

체험원은 지난 3월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산림교육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도 서울국유림관리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진행한다. 3월부터 8월까지 5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숲해설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까지 9천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무신문

업사이클링해서 잘 자란 상추를 뜯는 모습. 사진제공=오금동유아숲체험원
화분에 심어놓은 해바라기가 자라는 현장을 관찰하는 모습.  사진제공=오금동유아숲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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