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협회,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세미나’ 4월 개최
목조건축협회,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세미나’ 4월 개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4.03.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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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

사단법인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는 오는 4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2024 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 , 철과 함께 나무는 문명의 발전을 지켜봐 온 오래된 건축 재료이며, 화로 주위로 움집을 엮을 때도, 1906년 대지진의 이재민에게 쉴 곳을 제공할 때도, 하늘을 점유하며 조망이 좋은 집이 될 때도, 나무는 다양한 잇기의 형태로 인류에게 짓기의 즐거움을 제공해 주었다는 것. 이처럼 2024년 목조건축대전의 주제 짓기와 잇기는 오래된 재료에서 짓기의 즐거움을 찾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는 게 목건협의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는 이재혁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운영위원장(에이디모베건축사사무소 대표)공모전 소개김선형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심사위원장(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원계연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심사위원(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더원 대표)복합체로서의 목구조심국보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심사위원(충북대 목재종이과학과 교수)목조건축과 기후변화등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다. 준공부문과 계획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시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산림청장상 등이 있다. 참가신청은 426일부터 목조건축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나무신문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세미나 포스터.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포스터. 4월26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