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산학교, 전국 숲길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 운영
국립등산학교, 전국 숲길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 운영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3.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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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책임
국립등산학교는 전국의 숲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의 숲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전국의 숲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숲해설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청·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숲길 근로자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12회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등산· 트레킹 이론 △구조활동 전개 요령 △매듭법 △응급처치이며, 당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국립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 실종, 추락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숲길 근로자와 민간산악구조대의 협력적인 구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립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 근로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보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악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숲길 근무자의 구조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며 “숲길 및 산악지역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