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서부지방산림청,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3.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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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은 해빙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해빙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해빙기 대비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 말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대피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내용으로는 관내 산사태취약지역(737개소)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주민 연락 체계 현행화, 대피소에 대한 안정성 여부이며, 위험 요소 발견 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8km, 산지사방 2ha 등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부청 관계자는 “해빙기(2월~4월) 지표면이 녹아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