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밀양등산학교 6월 준공
산림청, 국립밀양등산학교 6월 준공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3.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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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마무리 박차, 현장안전 관리감독 철저 당부
산림청은 준공을 앞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br>
산림청은 준공을 앞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산림청이 발표한 ‘2022년 등산·트레킹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 1회 이상 등산이나 트레킹 경험한 인구가 32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산림청은 점차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인구와 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수요에 따라 전국에 권역별로 등산학교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강원도 속초에 국립등산학교 조성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밀양등산학교는 국비 8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215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교육시설과 높이 16.9m 인공암벽장 1개소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립밀양등산학교 조감도.<br>
국립밀양등산학교 조감도.

심상택 산림복지국장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조성사업이 잘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과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잘 살피겠다”라며 “남부권 등산·트레킹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