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을 위한 산림조사 추진
서부지방산림청, 국유림경영을 위한 산림조사 추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3.21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조사 용역사업 착수보고회 개최…합리적 산림경영을 위한 노력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4만7천ha 국유림에 대해 산림조사를 추진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4만7천ha 국유림에 대해 산림조사를 추진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국유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을 위해 올해 4만7천ha 국유림에 대해 산림조사를 추진한다. 올해에는 순창·완주·해남·순천경영계획구 45220ha와 2023년 신규취득재산 1682ha에 대해 산림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조사는 산림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나무의 종류와 나이, 하층식생 등을 조사해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운영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만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전자야장, 레이저 수고 측정기 등 최신형 장비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관광자원의 개발, 희귀식물 보호 지역 관리 등 각종 산림 분야 정책 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호 청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조사를 통하여 산림자원 육성과 임산물 생산, 주민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