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교육생 모집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교육생 모집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3.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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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숲체험과 임업인에게 산나물 재배의 이론과 실습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오는 4월부터 영주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임업체험교실’과 ‘산나물정원 조성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어린이 임업체험교실을 진행해왔다. 또한, 귀산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산나물 정원 조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96점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어린이 체험교실은 3월11일부터 15일 선착순 모집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산나물정원과 숲에서 다양한 생물 관찰 및 산나물 찾기 체험, △계절별 숲의 특징을 활용한 놀이 활동, △숲속 밧줄놀이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구성됐다.

산나물 정원 조성교육은 △산나물 정원 조성과정(11기), △산나물 정원 조성 심화과정, △산나물 정원 및 요리체험교실로 진행된다.

산나물정원조성과정 11기는 오는 3월1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며, 4월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40시간의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으로 △산나물재배기술과 정원 조성방법, △식물의 생육특성 등 이론 교육, △종자파종, 삽목, 접목 등 실습 교육, △산마늘 우수임가 견학 등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신청방법, 모집규모 및 교육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미래임업인 발굴・육성과 국민의 임업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