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훈데거, “2024년 최신기술의 향연”
독일 훈데거, “2024년 최신기술의 향연”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4.03.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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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TIMBER & INNOVATION DAYS’…20여국 200여 업체 참석
독일 훈데커 ‘MASS TIMBER & INNOVATION DAYS’ 행사가 개최됐다.
독일 훈데커 ‘MASS TIMBER & INNOVATION DAYS’ 행사가 개최됐다.

독일 훈데거는 지난 2월 독일 HAWANGEN 본사에서 ‘제2회 MASS TIMBER DAYS’와 ‘INNOVATION DAYS’를 개최했다. 훈데거는 전 세계 GLT, CLT 가공용 CNC 시장에서 약 9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총판 한양유니버설㈜ 김형준 대표는 “ASS TIMBER DAYS는 특별히 CLT산업에 최적화시킨 행사로 독일 HOLZBAUWERK에 방문해 최신 기술의 CLT생산과 CNC가공에 대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사에서는 PBA-X 3600, PBA-DRIVE 3600, ROBOT MAX 1300를 직접 설치해 성능을 선보였다”면서 “이어서 개최한 INNOVATION DAYS에서는 훈데거 대표모델 K2 INDUSTRY 1300과 ROBOT-COMPACT 650, SPEEDCUT 480, 관련 AUTOMATION까지 소개해 거의 모든 훈데거 제품들에 대해서 라이브 데모와 훈데거 CAMBIUM 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해 해외 20여 국가, 약 200여 업체, 총 1000여 명의 참가자에게 최신 훈데거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독일 훈데커 ‘MASS TIMBER & INNOVATION DAYS’ 행사가 개최됐다.
독일 훈데커 ‘MASS TIMBER & INNOVATION DAYS’ 행사가 개최됐다.

한양유니버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인 PBA-DRIVE 3600은 3600×18000㎜ CLT보드가 전후로 이동하면서 CNC가공을 한다. 기존보다 훨씬 빠른 가공속도 증가로 생산성을 향상했으며 일부 GLT 구조재까지 회전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또 ROBOT MAX 1300은 최대 가공 사이즈가 1300×610㎜로 점점 고층 목구조 빌딩에서 요구하는 대형 GLT를 가공할 수 있다. 29Kw의 메인축을 기본으로 최대 15000RPM 회전속도는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가공품질을 제공한다. 

아울러 ROBOT-COMPACT 650은 특허기술을 보유한 최신기종으로 설비 디자인의 개선을 통해 소규모 작업장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28가지의 작업용 툴이 장착 가능하다. 최대 가공 사이즈는 650×300㎜에 달한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