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국보 충북대학교 교수가 신간 ‘목조건축 개론’을 출간했다. 

신간의 주요 목차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림 △목조건축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 △구조와 시공법에 따른 목조건축의 구분 △목조건축에 사용하는 공학목재 △불에 강한 목조건축 △지진에 강한 목조건축 △경제적인 목조건축 △사람에게 유익한 목재 환경 △목조건축의 설계와 관리 △우리에게 적합한 목조건축과 그 전망 등이다. 펴낸 곳 충북대학교 출판부.

저자 심국보 교수는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임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목구조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5년간 목재공학과 목조건축을 연구했다. 미국임산물연구소(FPL)와 캐나다임업연구소(FPInnovations)에서 목구조 접합부와 내진성능을 연구했다. 유엔 환경협약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본부에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토지경영(SLM)을 연구했다. 우리나라 목재공학과 목조건축 연구분야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8 세계목조전축대회(WCTE 2018)를 우리나라에 유치하고 개최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 적합한 목조건축 연구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공공 목조건축 확대를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