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앤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설계·조달·시공(EPC)사 알-오자이미 그룹 및 국내 모듈러 전용 공장을 준공한 ㈜범양플로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듈러 주택 사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하임앤컴퍼니를 포함한 3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기회를 찾고 전문화할 ‘잠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3사는 잠재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 대한 식별, 개발, 도입, 투자 및 실행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업무협약 약정을 이행하기 위한 작업 계획을 개발하고 프로젝트를 위한 타당성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다. 

오하임앤컴퍼니는 40여 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종합 가구 브랜드 레이디가구, 프리미엄 원목 가구 브랜드 슬로우알레를 포함해 총 네 가지의 자사 브랜드를 가진 온라인 기반 종합 가구 회사다. 

알-오자이미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굴지의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설계·조달·시공(EPC)사로, 1976년에 설립돼 현재 직원 수가 5000명에 달하는 역사와 규모가 있는 회사라는 게 오하임의 설명이다. 또 범양플로이는 2020년 모듈러 전용 공장 준공 및 가동한 모듈러 건축 전문 회사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