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 벨라키친, 친환경 신소재 ‘글루보드’ 도입
삼원 벨라키친, 친환경 신소재 ‘글루보드’ 도입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4.03.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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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장재의 차별성으로 소비자 안전과 환경을 보호할 것
삼원 벨라키친 시공사례.

건축자재 기업 삼원(대표 김애진)이 자사 가구 브랜드 벨라키친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 가구 소재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싱크대, 붙박이장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납용 가구에 PB 보드와 MDF의 문제점을 고려해 올해 1월부터 벨라키친은 새로운 친환경 신소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삼원의 설명이다. 이러한 신소재로는 가구 몸통에는 친환경 SE0 등급의 내수성이 강한 ‘글루보드(18T)’를 사용하고, 도어 마감재로는 친환경 소재인 ‘PVC 폼보드’를 선택했다.

삼원은 또 자체 개발한 친환경 내수등급인 SE0 등급의 ‘글루보드’를 통해 그간 합판 자재에 직접 부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LPM 필름을 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글루보드와 PVC폼보드.

이번 신소재 도입은 고급 브랜드도 시도하지 않은 차별성을 가진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서 삼원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원은 외장재와 내장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가구 소재에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탁월한 디자인과 친환경성이 어우러진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삼원 이상석 사업총괄이사는 “자사 브랜드에 이번 글루보드와 PVC폼보드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주거 공간에서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