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토목사업 시공·감리 소통간담회 추진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토목사업 시공·감리 소통간담회 추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2.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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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술사,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사 시공 감리원 등 30여 명 참석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시공·감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시공·감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산림토목사업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시공·감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 기술사,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사 시공 감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는 보은국유림관리소가 2023년 시공한 오대임도와 산불대응센터에서 진행했다. 오대임도는 2023년 전국 임도시설사업 우수상을 받은 곳으로, 시공사와 감리원들이 기술적인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돌쌓기 요령부터 기초지반정리, 산지사면 토공굴착방법 등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산불대응센터에서는 시공사별 사업추진방향, 사업지 장비수급계획,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대책 및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방향을 주지시키고, 최근 발생한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수 소장은 “산업재해 없는 사업 환경 조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감독공무원과 현장 감리원의 역할 강화와 품질 높은 토목사업 추진을 통해 산사태와 산림재해 등을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재해에 강하고 내실 있는 산림토목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