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방지 분야 시책교육 실시
산림청, 산사태 방지 분야 시책교육 실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2.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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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피 모의훈련 등 산사태 현장 대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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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8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산사태 방지 분야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각 시‧도 산사태 방지 업무 담당자 약 3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방지 분야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 시 인명피해 우려지 등 우선순위 반영기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 강화 △산사태 예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부처 위험사면 정보 통합결과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 ‘예비경보’ 추가 등의 사항을 교육해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인접 다중시설 및 대피소 안전확보 등 주민 대피체계 구축 및 산림사업장 안전보건관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산사태정보시스템 순회교육, 4월에는 산사태 대응체계 점검 모의훈련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산사태 대책기간(5.15 ~ 10.15) 전까지 산림재난 담당자의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대응·조사·복구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현장 담당자의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