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소각산불 저감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소각산불 저감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실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2.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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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미세먼지저감, 농업자원활용 1석 3조 효과
남부지방산림청은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지난 28일 영주시 안정면 일원에서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 농진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6개단 201명의 수거·파쇄반을 편성·운영중이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적극 추진한다.

최영태 청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소각산불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불법소각행위를 삼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