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미세먼지저감, 농업자원활용 1석 3조 효과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지난 28일 영주시 안정면 일원에서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 농진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6개단 201명의 수거·파쇄반을 편성·운영중이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적극 추진한다.
최영태 청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소각산불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불법소각행위를 삼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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