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산림청 공중진화대 합동훈련 실시
산림항공본부, 산림청 공중진화대 합동훈련 실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2.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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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산불 대비 공중진화대 104명 합동훈련
산림항공본부는 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합동훈련을 성료했다.
산림항공본부는 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합동훈련을 성료했다.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합동훈련을 성료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1~2월 중 3차례(서울, 함양, 나주)에 걸쳐 최적의 진화 방법으로 봄철 대형산불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고압펌프, 개인진화도구를 활용한 산불진화훈련과 더불어 각 지역 산불 특성에 따라 △(서울) 40000L 이동식저수조 운용 △(함양) 공중진화반 지휘소 구성 △(나주) 산불진화차, 고성능산불진화차, 중형 고압펌프의 진화 성능을 비교하는 특정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훈련 간 병행한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 측정을 통해 지상진화인력과 장비의 효율 산정이 가능해져 지상 진화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공중진화대의 산불진화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라며,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