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 2월 말 운영 개시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 2월 말 운영 개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4.02.19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산림민원 해결사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장목 제거 현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지역 내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은 총 3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방청(원주)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 1개 단(4~5명)을 선발해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 397건을 해소하고,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2588그루를 처리했다.

이용석 청장은 “2024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산림 현장 민원 신속 처리로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