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숲에서 배움과 성장 지속
학교 밖 청소년 인구가 코로나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대전숲체원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숲속 특별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이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성현)와 협업해 19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심신회복과 산림분야 전문가 육성을 통한 자립을 돕는다.
본 사업은 △(1단계, 돌봄) 숲 치유를 통한 심신 회복 △(2단계, 예비교육) 산림교육전문가 직무교육 △(3단계, 성장지원) 일경험 등 총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국립대전숲체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며, “숲체원이라는 공간과 산림복지라는 혜택, 산림일자리 등의 체험을 통해 배움을 지속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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